지난해 동기 대비 4개 업체 추가되고 1개 업체 인증 실효
2016년 7월 알루미늄 합금 및 압출형재 KS D 6759 규격을 획득한 업체를 살펴보면 총 56개 업체에서 관련 규격을 획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4개 업체가 추가 되고 1개 업체가 인증을 실효했다.
지난해 7월 대비 새롭게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주)히즈시스템, (주)에이.티.아이, (주)우창경금속, 충북 음성에 위치한 (주)두현 4개 업체이다. 인증이 실효된 업체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주)코레스 1개 업체이다.
56개의 KS 획득업체 중 알루미늄 창호 압출을 하는 업체는 알루코, (주)PNS알미늄, 신양금속공업(주), 경희알미늄(주), 청송중앙알미늄, (유)원진알미늄, (주)남선알미늄, (주)선진알미늄, (주)유창금속 업체 등이 있다.
(주)유창금속은 2014년부터 복합창 제품으로 복합창을 공급, 우수조달마크를 획득하고 관급 시장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선진알미늄도 복합창을 비롯 알루미늄 단열창으로 관급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진곡산업단지에 약 2,000평 규모의 신공장 건립을 마무리하고 창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지역별로 업체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 안산지역을 중심으로 현우공업(주), 신양금속공업(주), 한일금속, 성훈경금속(주), 대진경금속(주), (주)알루윈, (주)한국알미늄, 일진기업(주), (주)청송중앙알미늄, (주)유창금속, 대흥테크, (주)성진금속, (주)알탑 등 총 31개 업체가 위치해 있다.
대구광역시에는 경희알미늄(주), (주)남선알미늄, (주)대양에이엘, (주)삼우알루미늄, (주)대우경금속 등 5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대구를 제외한 부산·경상권 지역에는 (주)피엔에스알미늄, (주)경남금속, (주)고강알미늄, (주)화신알미늄 등 10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호남 지역에는 (유)원진알미늄과 (주)선진알미늄, 삼산알미늄공업이 위치해 있으며 충청권 지역에는 (주)서울경금속, (주)두현 등 4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한편, 알루미늄 산업은 국내 100여개의 크고 작은 회사가 완전 경쟁시장 하에 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경쟁요인으로는 품질 및 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알루코와 남선알미늄, 신양금속공업, 경희알미늄, PNS알미늄, 청송중앙알미늄, 새서울경금속, 일진기업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건축자재로써 규격 미달인 제품의 유통과 가격 덤핑으로 인해 KS 제품 생산업체가 타격을 입기도 하지만 건축자재에 있어서는 알루미늄 창호의 비중이 가장 높다.
최근 알루미늄 압출시장은 학교창 등 관급공사와 알루미늄 재질의 연동도어, 폴딩도어 시장이 확대되면서 알루미늄 압출량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LME가격이 역대 최저 수준인 1,500달러~1,600달러대로 하락하면서 시장 진입이 용이해지자 KS인증을 획득하지 않고 1개 라인만 갖춘 소규모의 알루미늄 압출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알루미늄 창호재 판매량은 지난 2014년 약 86,000톤 정도로 추산되며 지난해에는 소폭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 산업재는 20만톤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산되어 건축재와 산업재의 판매량 폭은 더욱 커지고 있어 업체들은 산업재를 주력품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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