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부하장치 기술 적용해 기존 댐퍼의 문제점 해결
국내 도어 및 창호시장에서 댐퍼와 관련 축적된 노하우를 확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주)우신씨앤티가 최근 연동도어를 비롯한 다양한 중문 및 100kg이하의 내창에 적용 가능한 댐퍼를 개발하고 지난달 첫선을 보였다.
(주)우신씨앤티가 새롭게 개발한 댐퍼는 자체 특허기술의 무(無)부하장치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60%이상 부하문제를 감소시켜 주는 제품이다.
(주)우신씨앤티의 댐퍼 신제품은 가스쇼바 방식으로 온도 변화에 민감하지 않고 태엽과 압축스프링 등 이중으로 무부하장치를 적용해 문을 열고 닫을 때 힘이 적게 들어가면서 스무스하게 열림과 닫힘은 물론 기존 댐퍼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스프링 장력 문제와 같은 부하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댐핑 구간은 기존 80㎜였던 제품들과 달리 100㎜로 향상시켰으며 후크 부분을 기존 사출로 마감했던 것을 아연으로 대체해 파손 문제도 개선했다. 댐퍼 외부케이스도 재질에 차별화를 두었다. 신제품 댐퍼에는 스틸(Steel)소재 만큼 강도가 나오면서 외부 힘에 의해 변형이 없는 특수 소재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디자인면에서도 댐퍼 폭이 14㎜수준으로 슬림해 중문과 창문의 틀 안쪽에 적용돼 외부노출 없이 미려한 외관을 제공할 수 있다.
가격 경쟁력도 갖고 있다. 기존 중문에 적용되는 독일제 일반 댐퍼 제품 가격이 약 1,5000원에서 18,000원 선에서 판매되는데 반해 (주)우신씨앤티의 신제품 댐퍼는 무부하장치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상승분을 최대로 억제시켜 약 18,000원에 판매가 될 것으로 보여 품질과 가격을 앞세워 댐퍼 하드웨어 시장에서 독일제 제품이 갖고 있는 포지션을 상당부분 국산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제품 댐퍼과 관련 (주)우신씨앤티 박덕교 대표는 “제품의 내구성 강화, 안전 문제 개선 등 인테리어 부분에서 댐퍼의 적용 확대를 예상하고 2014년부터 창호용 댐퍼를 개발해 왔다”며 “기존 유압식 댐퍼는 슬라이딩 도어가 강하게 닫힐 때 문짝이 다시 돌아와 닫히는(스프링 빽현상)문제점으로 부품 손상과 같은 여러 문제가 있었으며 외부 온도에도 민감해 겨울철 외관이 수축되는 단점이 있어 창호 및 도어에 적용되는 데 한계성을 갖고 있었지만 신제품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출시후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창문 댐퍼는 (주)우신씨앤티에서, 중문 댐퍼는 (주)JDK에서 판매
신제품 댐퍼는 중문에 적용되는 중문 전용 제품과 창문에 적용되는 창호 전용 댐퍼로 공급된다. 창문에 적용되는 제품은 40kg이하의 창문과 60kg, 80kg, 100kg 미만의 창까지 적용되는 타입으로 공급되며 (주)우신씨앤티에서 직접 공급한다.
창문에 적용되는 댐퍼와 관련 현재 (주)우신씨앤티는 이번에 개발?출시한 신제품 부하절감 댐퍼와는 별도로 발코니 창과 같은 대형창에도 적용 가능한 댐퍼를 개발을 거의 마무리하고 오는 7월에 본격적으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7월 출시예정인 ‘로터리 댐퍼’ 방식의 특허기술을 접목한 창호용 댐퍼 신제품은 자동방식과 수동방식, 매립형과 외장형 제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일반창호부터 대형창호, 시스템창호까지 다양한 무게와 사이즈의 창문에 적용이 가능하다.
중문에 적용되는 댐퍼는 국내 중문 하드웨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주)JDK에서 독점으로 공급한다. 신제품 댐퍼는 벌써부터 중문 관련 다수의 업체에서 제품을 주문해 출시와 함께 약 2만개 이상의 판매를 이미 확보했다.
(주)우신씨앤티 박덕교 대표는 “댐퍼의 여러 가지 장점으로 인해 창문과 도어 부분에서 댐퍼 적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문과 창호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력을 앞세워 월 3만개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댐퍼 하드웨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취재협조_(주)우신씨앤티 032.822.9450, (주)JDK 031.502.2653
| 기자이름없음 |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