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건물 에너지 절감 정책이 지속 강화되면서 건물 에너지를 절감해주는 고기능성 건축자재도 덩달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기능성 건축자재의 시장도 지속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에너지 절감 건축자재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되는 2018년 올해 주목해야 할 건축자재들을 한자리 모아봤다.
건물 에너지절감에 외부 차양 주목받으면서 'EVB' 관심 증대 
최근 햇빛으로부터 건물 냉방에너지를 절감 시켜주는 외부 차양 제품의 관심이 증대되면서 패시브 하우스 및 전원주택을 비롯 상업용 건물까지 차양 제품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인스브룩크(대표 윤석인)에서는 글로벌 외부 차양 전문기업 독일 바레마(WAREMA)社의 차별화된 고성능 외부 베네시안 블라인드(EVB)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냉방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외부 베네시안 블라인드(EVB)
차양에는 크게 내부 차양과 외부 차양으로 나뉘어 있으며 보통 내부 차양보다는 외부 차양이 건물 냉방에너지 절감에 더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부 차양은 단순히 햇빛을 차단하는 기능만 하고 이미 태양열은 실내에 유입한 상태이기 때문에 냉방에너지 절감에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의견이다. 반면 외부 차양은 여름철 일사 광선 유입을 외부에서 80% 이상 근본적으로 차단해 실내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창문과 블라인드 사이에 대류 열이 머물지 않아 냉방 부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보통 외부 블라인드는 커버 패널, 알루미늄 슬랫 그리고 가이드 레일로 구성되어 있다. 특수 코팅이 된 알루미늄 슬랫은 태양빛의 반사율이 매우 높고,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모양을 달리하면 여러 가지 기능을 함께 할 수 도 있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외부 블라인드 제품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 터치로도 간단하게 작동할 수 있어 편리하고, 사생활 침해도 보호해주는 기능을 더해줘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외부 베네시안 블라인드 글로벌 메이커 ‘바레마(WAREMA)’
외부 차양과 관련 외부 베네시안 블라인드(EVB) 전문 기업인 독일의 바레마(WAREMA)社는 1955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2대째 가업으로 이어오면서 전세계 차양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유럽시장에서 약 80% 점유율을 갖고 있는 바레마의 외부 블라인드는 강한 내구성, 내풍압성 등이 필수인 관공서 및 교육기관, 기타 상업건물 등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국내에도 노원 에너지제로하우스, 서울 청진동 KT사옥,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및 다수의 전원주택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바레마의 외부 블라인드는 단순히 태양광선을 차단하는 것만이 아니라 고도의 기능성을 갖도록 설계된 차양 시스템을 개발하고 모든 종류의 차양시스템과 전용제어시스템을 개발해 지능형 차양 시스템을 건물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일사광선 제어와 조절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실내 공간의 쾌적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건물 운영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바레마 외부 블라인드의 종류로는 기본형으로 가이드 레일 타입과 가이드 케이블 타입이 있다. 빛 반사형 블라인드는 반사율 95% 이상의 미러 코팅을 사용하여, 외부 빛을 최대한 끌어 자연 채광을 할 수 있다. 창문의 모양에 따라 비대칭 블라인드도 사용할 수 있고, 일사 조절형 블라인드는 차양 부분을 둘로 나누어 일사 차단과 자연 채광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독일 바레마의 EVB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인스부룩크의 윤석인 대표는 “환경 선진국 독일에서는 외부 베네시안 블라인드(EVB)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의 여름기후에도 매우 적합한 제품이다”며“최근 우리나라도 건물 에너지절감과 관련 외부 차양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전원주택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적용 현장으로부터 문의를 받고 있어 빠르게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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