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딤D&C', ‘창틀 프레임 절단 자동화라인’ 도입
금호성유화학 휴그린 특판대리점, 지속적인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성장 지속
등록일 : 2018년09월13일 15시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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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700틀 생산가능
최근 창호제작업체는 심각한 인력란으로 인력이 부족하고 최저임금 상승과 근로시간단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가격은 고가이지만 미래를 위해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금호석유화학 특판대리점 가운데 가장 큰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주)디딤D&C도 최근 대형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면서 인건비와 품질문제, 생산성을 동시에 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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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딤D&C의 파주 제 1공장에 도입한 ‘창틀 프레임절단 자동화라인’은 흥성엔지니어링에서 개발한 전산프로그램을 설비와 연동시켜 전산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때문에 기계에서 수치를 입력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수치를 입력하면 작업자는 필요한 자재를 선반위에 올려놓은 후 시작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절단되는 설비이다. 절단 자동화뿐만 아니라 물구멍과 보강재 피스체결, 풍지판 위치 마킹까지 자동화 하였으며 바코드까지 찍혀 로트관리도 가능하게 하였다.
(주)디딤D&C의 김필룡 전무는 “갈수록 창호 제작 숙련된 기능인들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최저임금 상승까지 현재의 제작공장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 경쟁에서 도태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자동화라인 설비를 도입하게 됐다. 자동화라인 설비 도입으로 작업의 효율성과 품질까지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회사 내부적으로 지난해는 품질관리에 중점을 두면서 안정을 꾀했으며, 올해는 설비보강으로 생산성 및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킴은 물론 영업력을 더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동화 설비는 창틀 전용 제품으로 최대 길이 4,300mm과 최대 폭 290mm까지 가능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플라스틱 창호재의 자동절단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프로파일 절단 시 절단 최적화로 로스율을 최소로 줄일 수 있게 하였다.
‘창틀 프레임절단 자동화라인’의 또 다른 장점은 생산성으로 시간당 50틀 생산이 가능하며 하루에는 700틀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하루 700틀이면 대형 특판현장 물량도 무리 없이 생산이 가능한 물량으로 평가하고 있다.
‘창짝 프레임절단 자동화라인’, ‘포장자동화 라인’설비 도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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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딤D&C는 지난 2011년 금호석유화학‘휴그린’과 처음 인연을 맺은 후부터 매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주)디딤D&C는 올해 지난해 대비 15~20%의 매출성장을 목표로 하고 성장을 위해 우선적으로 자동화라인 설비 도입하여 제작공장의 시스템에 변화를 줘 생산과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디딤D&C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경기도 파주시에 1공장, 경기도 양주시에 2공장까지 두 개의 창호제작 공장과 함께 난간대를 제작하는 3공장까지 운영하고 있다. 파주 1공장에서는 창틀만 제작하고 있어 이번 ‘창틀 프레임절단 자동화라인’을 설치했고 창짝만 제작하고 있는 양주 공장에는 ‘창짝 프레입절단 자동화라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김필룡 전무는 “특판시장이 하반기 이후 하강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하강곡선이 좀 더 빨리 찾아오면서 최근 일량이 줄어 주춤하고 있는 실정이다. 바로는 어렵겠지만 앞으로 일량이 늘어나면 ‘창틀자동화라인’에 이어 ‘창짝 프레입절단 자동화라인’도 도입할 계획이며 ‘포장자동화설비’도 도입할 예정”이라며 “창호제작의 마무리단계인 포장은 큰 어려움은 없지만 인원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포장 자동화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별화된 제품으로 특판시장 경쟁력 강화
(주)디딤D&C는 PVC창호 사업과 함께 다른 법인을 통해서는 난간대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난간대 매출이 PVC창호 매출의 15%정도 수준이지만 두 제품을 One SET로 공급하는 점은 특판시장에서 (주)디딤D&C의 큰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주)디딤D&C는 난간대를 PVC창호에 일체형으로 적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주)디딤D&C의 또 다른 특별한 제품은‘숨 쉬는 자동 환기창’이다.
프리미엄 주거 공간에 어울리는 금호석유화학의‘숨 쉬는 자동 환기창’은 고성능 Hepa 필터를 장착해 초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 외부 오염원을 차단함은 물론 결로현상까지 저감시켜주는 1등급 환기 장치 제품이다.
기계환기와 자연환기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에너지사용량을 최소화시켜주며 중간바를 제거해 넓은 조망권을 확보해 주는 장점도 갖고 있다.
온도와 풍속, 습도 센서를 통한 자동감지로 하루 종일 깨끗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해주며 환기로 인한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더불어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실내 공기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최근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영향으로 앞으로 적용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제품이다.
취재협조_(주)디딤D&C 02.3142.4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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