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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창호 대표기업인 (주)거광기업의 자회사인 삼장알미늄(주)이 지난해 알루미늄 압출라인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삼산알미늄에서 임가공 받아 제품을 생산했던 (주)거광기업은 직접 알루미늄을 압출하기 위해 삼장알미늄(주)에서 압출라인을 도입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KS인증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한 알루미늄 압출라인은 8inch라인으로 대형 프로파일 압출까지 가능하게 하였다. (주)거광기업은 압출라인 도입을 기념해서 지난 4월 4일 (주)거광기업 광주 본사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문수용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번 준공식에는 한국창호협회 조수 회장을 비롯 약 2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성대하게 개최됐다.
문수용 회장은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더 좋은 품질을 위해 알루미늄 압출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대를 앞둔 현 시점에서 세상에 없는 창, 세상이 원하는 창을 개발하여 이번행사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한국창호협회 조수 회장의 축사, (주)거광기업 문은경 대표이사의 신제품 소개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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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압출라인 준공으로 (주)거광기업의 광주공장은 압출부터 절단, 타공, 제작, 포장 등 원스톱으로 완제품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대형 압출라인을 도입하게 된 이유에 대해 (주)거광기업 문은경 대표는 “거광기업 제품들은 구성이 타사 제품에 비해 많은 금형이 필요로 하고 또한 대형 사이즈의 금형도 필요하였다. 때문에 임가공으로 제품을 생산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직접 압출을 위해 압출라인을 도입하게 되었다” 며“거광기업은 대리점에게 원자재를 공급해서 제작하게 하는 시스템이 아닌 특화된 제품을 완성창으로 대리점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광기업은 메인인 광주공장에서 광주 전남을 비롯 대전 이남지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안성공장에서는 대전 이북을 비롯한 수도권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PVC창호사업 통해 민간시장에 참여
(주)거광기업은 관급창호 외에도 사급창호시장에도 참여하기 위해 PVC창호 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기존 알루미늄 및 알루미늄 복합창호는 관급에 주력하면서 민간창호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새롭게 시작하는 PVC창호는 민간창호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PVC창호는 임가공을 통해 프로파일 압출과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주)거광기업은 PVC창호사업을 통해 민간아파트 특판 외에도 그린리모델링 사업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대리점도 모집하고 있다.
문은경 대표는“민간창호 사업을 위해 PVC창호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PVC창호도 거광기업에서 개발했던 단열복합창 제품들을 응용하여 차별화된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차별화된 신제품 다수 선보여
(주)거광기업은 이번 준공식에서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신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대표제품인 단열슬라이딩 커튼월 제품과 이 제품을 응용한 방충망 일체형 슬라이딩 커튼월 제품, 단차 없는 슬라이딩커튼월, 개방감과 안전성, 환기 등 기능성을 높인 슬라이딩 중연창 제품 등으로 (주)거광기업의 앞선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단열슬라이딩 커튼월: (주)거광기업의 대표제품인 단열슬라이딩 커튼월 제품은 조달청 우수제품에 등록되면서 부산 서부지검, 인천 경인고, 인항고 등 관공서와 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곳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 제품은 단창으로 2등급, 이중창 1등급 제품으로 외관이 수려하고 안전성, 탁월한 환기성, 유지보수장점, 경제성이 가장 큰 특징으로 기존 커튼월에 적용했던 풀다운, 프로젝트 창 대비 개폐면적이 훨씬 넓고 유지보수도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슬라이딩 창세트의 프레임을 없애고 레일을 은폐시켰으며 레일과 롤러 구조체를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은폐시킴으로 이물질이 끼는 것을 방지해 청소가 용이한 장점도 있다.
또 슬라이딩창이 커튼월 내부에 수용되므로 고층건물 및 강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에서도 풍하중에 의한 파손 방지가 가능하다.
미서기 프레임을 별도로 제작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제작비용이 절감되고 미서기 단창만으로 이중창의 단열성능이 보장돼 유리공사 비용도 절감되어 전체적인 공사예산을 최소화 한다는 장점이 있다.
방충망 일체형 슬라이딩 커튼월: 특허출원(10-2018-0008280)한 방충망 일체형 슬라이딩 커튼월 제품은 기존 단열슬라이딩 커튼월제품에 일체형 롤방충망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슬라이딩 창세트의 고질적인 문제인 슬라이딩창과 방충망 탈락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제품으로 출시 후 업계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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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시건 창치가 있는 문틀부위에 외부 노출 없이 롤 방충망을 넣어 문짝이 문틀에 닫혔을 때 롤 방충망과 문짝이 결합되어 나오는 형태로 외부 미관 개선 및 안정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단차 없는 슬라이딩 커튼월: 단차 없는 슬라이딩 커튼월 제품 역시 특허출원(10-2017-0176403)제품으로 미서기창 개폐시 창짝 간의 단차를 제거하여 커튼월 외관을 구현한 제품으로, 개폐 시 외풍 및 소음에 대해 다단 기밀구조로 개설하여 단열/방음 효과가 향상되었다. 신제품의 구동은 곡선 슬라이딩 개폐방식이고 레일과 힌지가 없는 개폐창호로 레일 이탈이 없으며 사이즈제한이 없어 다양한 종류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문은경 대표는 “단차 없는 슬라이딩 커튼월제품은 프레임을 슬림화 한 프레임리스 제품으로 창문을 닫았을 때 양쪽 창문이 단차 없이 동일한 위치에 있게 설계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사이즈제한이 없어 작게는 경비실 창문부터 학교창, 대형 커튼월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방감, 환기성능 우수한 중연창: (주)거광기업의 기술은 중연창에서도 볼 수 있다. 기존 중연창은 창틀프레임에 창짝까지 포함하면 많은 두께를 차지하여 개방감이 떨어졌으나, 거광의 중연창은 위쪽 창문은 행거방식이고 아래 창문은 하부에서 구동을 하는 방식으로 중간부위 창틀은 레일이 필요가 없고 잡아주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 기존 70mm에서 45mm의 얇은 프로파일 사용이 가능하게 하였다.
문은경 대표는 “많은 연구 끝에 개발된 중연창은 현재 특허를 획득했으며 중간바의 역할인 구조적 역할을 하면서도 개방감과 동시에 환기문제까지 해결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주)거광기업은 이들 제품 외에도 철격자 일체형 미서기창과 단열 복합 미서기창, 단열 복합 슬라이딩 커튼월, 단열 케이스먼트 창 등을 선보였다.
거광기업은 신제품 개발 외에도 국책과제로 스마트스킨과 건물외벽형 BIPV를 연구개발 중에 있다. 스마트스킨은 창문 자체에 스마트기능을 하게 하여 외부가 더우면 내부의 냉방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하고 외부가 추우면 난방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게 알아서 조절하는 제품이다.
취재협조_거광기업 02.515.9600 www.gurgw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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