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딘, 독일식 PVC시스템창호 사업 본격 참여
독일 트로칼 프로파일, 빙크하우스 하드웨어, 그라프시너지 설비 도입완료
등록일 : 2019년05월23일 13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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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창호 생산 위해 7,000㎡ 이상 규모의 3층 공장 신축
연동도어를 비롯 현관도 및 몰딩, 보드, 마루 등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주)우딘이 시스템창호사업에 참여했다.
(주)우딘은 시스템창호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지난해 많은 준비를 해 왔다. 지난해 초에는 독일 프로파인그룹(PROFINE GMBH)에 속해있는 트로칼社와 계약을 체결하였고 동시에 무사상설비로 유명한 이태리 그라프시너지社의 자동설비라인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중반에는 세계적인 시스템창호 전문 소프트웨어 업체인 클레이스(KLAES)프로그램을 구매했으며 올해 3월 그라프시너지社의 자동설비라인이 설치되면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설비가 도입되자마자 우딘의 시스템창호 관계자들은 독일 빙크하우스(WINKHAUS)본사를 방문해 하드웨어 교육도 받고 왔다.
우딘은 시스템창호 제작과 전시장을 꾸미기 위해 지난해 본사 부근에 약 7,000㎡ 이상 규모의 3층 공장을 신축했다.
신공장 1층에는 그라프시너지社의 자동설비라인이 설치되어 시스템창호를 제작하고 있으며 2층에는 시스템창호 사업부를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3층에는 약 6월 3,000㎡규모의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전시장에는 목조주택 및 도어, 몰딩, 창호 등 ㈜우딘의 모든 제품을 전시해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 접근성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그라프시너지 자동 풀라인 도입
지난 3월에 설치가 완료된 그라프시너지설비는 무사상설비로 용접면이 깔끔하게 나오게 하는 설비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그라프설비는 깔끔한 용접라인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여 V-PERPECT라고 브랜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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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딘은 그라프설비에 시스템창호 전문 소프트웨어인 클레이스(KLAES)를 설치하여 자동으로 정밀한 가공을 가능하게 하였다. 클레이스 프로그램은 설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생산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GRAF, Kaban, Urban 등 주요 외산기계들과 대부분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설계에 필요한 프로파일 업체들 및 하드웨어 업체(WINKHAUS, SIEGENIA)등의 데이터도 일부 제공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주)우딘에서 도입한 그라프설비는 크게 환기, 물구멍, 핸들 구멍 등 가공라인 및 절단라인과, 피스체결 및 타공(핸들 및 시공 홀)라인, 용접라인 등 3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라인에는 자체 작업 프로그램이 가능한 컨트롤 PC가 함께 설치되어 있고 클레이스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자동화 작업을 실행하도록 해준다.
그라프설비에서 가장 중용한 역할을 하는 용접라인에는 2개의 컨트롤블록이 있는데, 위쪽 'T'모양의 컨트롤블록은 열판에 가열된 프로파일이 접합 시 접착면의 이음선의 모양을 ‘V'홈 모양으로 잡아준다. 랩핑 프로파일의 경우에는 ’V'홈이 없는 평평한 상태로도 가공 가능하다.
다른 컨트롤 블록은 용접 시 가열된 프로파일이 외부로 밀려 나오는 것을 잡아주어 깔끔한 용접면이 형성되어 용접 후 사상 후가공이 필요 없게 하였다.
열판은 빨래판처럼 표면이 울퉁불퉁 하여 용접된 프로파일 단면이 서로 물리면서 용접강도를 높이도록 하였다.
생산속도는 일일 8시간 기준해서 약 160틀 생산이 가능하며 최대 5m 넓이까지 용접이 가능하고 용접기 1대만 추가하면 생산량은 2배인 320틀 생산이 가능해 진다.
(주)우딘의 관계자는 “우딘에서 시스템창호 사업을 하기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프로파일업체 선정부터 프로그램, 설비, 공장까지 최첨단 제품과 설비를 도입하여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태이며 본격적으로 영업과 생산만 남아있다. 신 공장 2층에는 시스템창호 사업 부서를 신설하고 인원을 보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우딘의 시스템창호 주력 제품은 여닫이 제품보다는 슬라이딩 제품으로 설정하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취재협조_(주)우딘(032.583.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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