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폴딩도어 시장을 선도하는 ㈜폴젠코리아가 최근 단열폴딩도어 공사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단열폴딩도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더불어 사세확장에 따라 내년 초에는 IHP 청라산업단지 신축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생산설비를 더욱 확대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폴딩도어 전문기업 폴젠코리아가 건축경기 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악화 속에서도 2014년 창립 후 매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폴젠코리아는 단열폴딩도어가 적용되는 대형 프로젝트 현장에서 믿고 찾는 브랜드로 인지도와 신뢰감을 높이면서 월 평균 4,500~5,000세트 생산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 서운단지에 위치한 Y사 사옥에 약 600세트 이상의 단열폴딩도어를 적용했으며 이외에도 수도권 및 지방에 위치한 다수의 프리미엄 아울렛 현장에 대량의 단열폴딩도어를 공급했다. 

폴젠코리아의 단열폴딩도어는 24T 제품으로는 기밀성 1등급, 열관류율 1.4W/㎡K 수준이며 32T 제품은 기밀성 1등급에 열관류율 1.2W/㎡K로 폴리아미드를 적용해 단열성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업계 최초로 국제 공인시험기관의 폴딩도어 성능 요구사항인 구조성능과 수밀성능, 기밀성능 테스트를 통과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폴젠코리아는 앞으로 단열폴딩도어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현재 열관류율 1.0W/㎡K 이하 수준의 1등급 단열폴딩도어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폴젠코리아 관계자는 “10월 창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의 등급 상향조정이 이뤄지는 가운데 폴딩도어도 더욱 고도화된 1등급 수준의 단열폴딩도어를 개발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앞서 나가지 못한다. 폴젠코리아는 현재 프레임 두께 90㎜에 고사양의 유리와 폴리아미드 단열 적용을 바탕으로 열관류율 1.0W/㎡K 이하 수준의 단열폴딩도어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으로 곧 개발을 마무리해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폴젠코리아는 업계 상생을 위해 저단가 가격경쟁을 지양한다. 타업체 대비 가격이 저렴하지 않지만 폴딩도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이유는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 철저한 A/S와 납기까지 네 박자가 조화롭게 융합되고 있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실제로 폴젠코리아는 하드웨어부터 부속까지 자체 생산 공장에서 원스톱으로 생산해 신속한 공급이 가능하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더불어 원재료와 부속품까지 모두 국산 제품만 취급하여 고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원자재가 입고되면 절단, 경첩 가스켓 조립, 포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3~4회 검수하여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국에 구축된 지사 및 대리점을 통해 시공팀이 직접 방문하여 3일 안에 해결하는 등 신속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기술력에 있어서도 폴젠코리아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8개의 특허, 38개 디자인 등록증을 보유하고 있다. 개폐 각도 조절이 가능한 창을 갖는 폴딩도어, 일체형 이동 가이드가 갖춰진 폴딩도어, 폴딩도어의 핸들장치, 창호 프레임의 연결 장치 등이 폴젠코리아의 핵심기술이다.

11,000㎡ 규모의 창라산업단지 신공장 확장 이전으로 경쟁력 향상

한편, 폴젠코리아는 현재 인천에 위치한 본사 및 1,2공장을 내년 초 대지 약 11,000㎡(3,300평) 건축면적 6,000㎡(1800평) 규모의 인천 청라산업단지내 신축공장으로 통합 확장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장 설계가 마무리된 상황으로 빠르면 내년 초에 확장 이전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폴젠코리아는 신공장으로 확장 이전 하면서 생산설비도 더욱 보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1,2공장에서 진행되던 일반 폴딩도어 및 단열폴딩도어 생산과 제작의 번거로움이 한층 개선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적재 및 물류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이 훨씬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진행이 더뎠던 수출도 더욱 본격화한다. 폴젠코리아는 지난 2019년 동남아 지역은 물론 미국 및 캐나다 등 북미시장에 완제품 형태로 꾸준히 수출을 진행했다.

폴젠코리아 관계자는 “내년 초 청라 신축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생산설비를 확충해 국내 폴딩도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도 현재 캐나다 건축자재 기업 그랜드 뷰에 40억 독점계약을 진행한 상황으로 신공장 이전을 통해 수출 물량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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