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주)제일코어글라스, 공장 확장이전을 통한 유통시스템 다변화 추진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곡유리 및 건축용접합유리 전문생산업체인 (주)제일코어글라스(대표 박승호)가 최근 공장 확장이전을 통해 가공의 효율성 증대 및 유통시스템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확장 이전을 단행한 공장은 기존 공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3,300㎡(1,000평), 건물 1,155㎡(350평)로 곡유리생산동, 특수유리 및 다양한 인테리어유리 보관창고, 전시장으로 효율적인 가공과 유통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확장 이전을 단행한 계기로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장 확장이전은 그 동안 경쟁력을 갖춘 곡유리 맞춤 가공은 유지하면서 유통시스템의 다변화를 통해 특수유리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유리를 맞춤식 빠른 공급이 가능하게 구성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유통에 맞춰 창고를 확대했으며, 품목을 늘리고 빠른 입출고가 가능하게 구성하고 있다. 특수유리와 더불어 유리공예 및 아트디자인 유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차별화 된 유리 공급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가공시스템은 기존 곡유리 가공의 특화된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며, 가공 확대의 개념보다는 남들이 가공하기 힘든 차별화 된 맞춤형 가공에 경쟁력을 더 높이고 수도권의 지리적 특성을 잘 활용하여 맞춤형 특수유리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잡고 있다.

특수유리제품군중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제품은 오션사이드(스펙트럼) 제품이다. 미국 오션사이드 칼라유리는 기존의 빽페인트 유리인 칼라유리가 아닌 투명 칼라유리 제품이다. 일반적인 단색의 칼라유리와 차별화 된 부분은 단색과 무늬가 조합을 이룬 제품이라는 점이다. 이는 색상과 은은한 패턴의 무늬를 결합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높이고 질감까지 표현할 수 있어 가치가 높다.

특히 강화가 가능하여 효율적인 적용을 이룰 수 있다. 적용 용도로는 교회, 성당, 인테리어, 학교, 파티션, 칸막이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제품으로 내구성이 우수하다. 제품은 주문생산방식으로 수요에 맞춰 미리 주문하여 맞춤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 중심으로 운영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칼라 및 색상별 물량을 정확히 맞춰 소량 공급에 특화를 이루고 있다.

미국 가디언사 무반사유리는 양면, 단면 제품으로 가시광선투과율 96.1%, 반사율 0.7%로 일반 판유리 반사율 대비 10배이상의 낮은 반사율을 자랑한다. 최대공급사이즈는 3,210×2,550mm이며 두께는 3∼15mm(12mm제외)까지 공급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독일 쇼트사 붕규산염 플로트 내열유리의 공급도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새롭게 구성하고 있는 전시공간은 45평규모로 유리공예품을 중심으로 퓨징유리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 특수유리 유통확대를 위해 품목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031.76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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