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지표로 전망하는 ‘2025년 창호시장’
22년부터 23년 착공물량 감소 여파 올해까지 이어져, 내년 상반기 회복세 전망
등록일 : 2025년01월20일 14시40분
최근 국내 건설시장은 건축비 증가, 금리 영향으로 신축 분양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개보수 시장도 주택 거래량이 평년 대비 매우 부진한 상황이다. 이런 시장 환경 속에 최근 건설경기 통계지표를 통해 2025년 올해 국내 창호시장을 전망해봤다.
수요기반의 불안요인들 산재, 주택경기 회복세 둔화 예상
창호를 포함한 2025년 국내 건축자재 시장은 국내 경제의 저성장 기조, 가계대출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내수 위축 및 소비심리 저하, 환율과 원자재 가격 불안, 3인 이상 가구 수 감소, 높아진 공사비 등 수요기반의 불안요인으로 회복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건설경기는 뚜렷한 회복 없이 장기간 부진한 모습이며 체감경기는 더욱 부진한 상황이다. 실제로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는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며 지역별 양극화 역시 심화되고 있다. 다만, 올해 2024년 건축착공 등 선행지표가 일부 회복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하반기를 지나 내년 상반기에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024년 건설경기를 요약하면 건설수주와 건축허가는 전년 동기 대비 줄었으나 전년도 기저효과 등에 따라 하반기 소폭 회복할 것으로 보이며 건축착공 면적은 전년도 대비 증가 추세이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2년과 2023년 건축착공 면적 감소세를 감안하면 올해까지 동행지표는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인력과 자재, 자금 등 생산요소는 불확실성이 여전하나 인건비와 자재비는 지표상 하향 안정화 추세이다. 건설업계 수익성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던 2021년부터 2022년 착공물량이 완료됐거나 마무리 단계로 건설기성은 지난 2024년이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 2023년 이후 건설자재를 비롯한 공사비지수 등도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건설기업의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건설투자 건축 부문 주거용과 비주거용 각각 2% 내외 감소 예상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025년 건설·주택 경기전망’자료를 통해 지난 몇 년간 건축 착공면적이 줄어 올해까지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건설투자는 공공물량 증가로 감소폭이 축소됐지만 올해 건설투자는 연간 1.2% 감소하며, 금액으로 300조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건축 부문은 주거용과 비주거용 각각 2% 내외 감소를 예상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물량기준 선행지표인 건축허가 및 착공면적은 혼조세를 보여왔으나 2023년 들어 감소세가 심화됐다며 2023년 건축허가는 10년 평균의 84.8% 수준이며 착공은 63.2%로 감소세가 상당한 수준이라 전하며 건축 착공이 2022년부터 평균치를 하회하고 있어 올해까지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9월까지 건축허가는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착공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시차를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가 지나고 내년 상반기에는 건설경기가 회복국면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건설·부동산경기 전망’자료에서는 올해 건설수주액은 210조4000억원으로 2024년 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산업연구원은 2022년과 2023년 착공 물량 감소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건설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올해까지 건축투자 부진으로 이어져 주거용과 비주거용 모두 건설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수주액은 올해 전체 수주액 중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토목과 건축이 모두 증가해 2024년 대비 4.1% 증가한 145조1000억원으로 전망하면서 민간 주택수주는 정비사업의 추진과 올해 하반기 3기 신도시 개발 등으로 작년 대비 수주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공공수주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소로 전년 대비 3.6% 감소한 25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토교통부 사회간접자본 사업 예산 가운데 신규사업 예산이 20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686억원 감소하면서 공공부문 건설수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종합적으로 전반적으로 올해 건설경기는 상반기 부진하다 하반기 들어 소폭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고 올해 전문건설업 계약액은 지난해 대비 1% 증가한 113.6조원으로 전망했다.
자재가격은 최근 안정화로 공사비 리스크는 완화됐으나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건설공사비는 인플레이션 둔화, 자재 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역시 보고서를 통해 건설자재 시장은 2021~2022년 역대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최근에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금속과 철강재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은 여전히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주택건설 인허가는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누계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218,641호로 전년 동기 대비 22.6% 감소했지만 서울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년 대비 21.2%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올해 건설시장의 주요 쟁점사항 체크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올해 건설시장의 키포인트 주요 쟁점사항으로 △공공부문 건설투자 지속가능여부 △민간부문 건설투자 회복세 전환 가능 여부 △공사비 안정화 △자금조달 여건 및 부동산PF 불확실성 △건설경기 상승국면 전환 시점 등 5가지를 꼽았다.
공공부문 건설투자는 20년 3분기부터 23년 1분기까지 11분기 감소하다 최근 5분기동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SOC예산과는 별도로 LH 등 공공기관과 지방재정에서 공공발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의지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예산 축소 등에 따른 우려는 존재할 것으로 보여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보합수준이 예상된다.
민간부문 건설투자 회복세 전환 여부는 전체 건설투자에서 민간부문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최근에는 약 80%에 육박한다.
건설경기가 추세적으로 상승국면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결국 민간부문 건설투자의 회복이 전제되어야 가능하다. 민간부문은 건축 중심으로 이뤄지며 건축은 다시 주거용고 비주거용으로 구분된다.
민간부분 건설투자는 2022~2023년 부진한 건축착공 실적의 시차효과로 올해까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착공과 건설투자는 약 1~2년의 시차가 존재하며, 지난해 선행지표가 개선됐더라도 올해까지 감소세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민간부문 건설투자는 부진한 건축착공 등에 의해 2023년 4분기 이후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그간 민간투자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한 고금리와 고물가는 완화 추세여서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세가 기대된다.
중기적으로 1기 신도시 재건축, 3기 신도시 개발, 유지관리시장 성장 등 긍정적인 요소도 다수 존재한다.
공사비 안정화 지속 여부는 국지적 분쟁, 기후위기 및 친환경 전환에 따른 비용 증가 등 상승용인이 있지만 원자재 시장의 안정세 유지, 건설경기 부진, 공사비 안정화를 위한 정부 대응 등 하락 요인도 갖고 있어 올해 건설공사비 안정화 추이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상승률은 올해보다 소폭 증가한 3~4%가 예상된다.
자금조달 및 부동산PF 불확실성 해소 여부는 불확실성은 존재하나 부동산PF의 경우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며 연착륙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금리인하에 따른 여건 개성 등 전반적으로 자금조달과 부동산PF 여건을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경기 상승국면 전환 시점에 대해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19070년 이후 건설경기는 순환국면상 6순환 중에 있으며 이전에 비해 순환주기가 길어지는 추세라며 최근 건설경기 하강국면이 이너지고 잇는 상황으로 6순환 국면이 47분기 동안 지속 있는데 이전 순환국면이 50분기를 넘지 않는 점과 중기 건설여건 개선 등으로 그동안 건설공사 프로세스에 따라 올해 하반기 후행공종은 26년 저점 확인 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주택공급, 2024년 대비 착공 약 20% 증가하고 준공은 19% 감소 예상
올해 주택시장 전망에 대해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 경제성장률, 물가, 주택공급, 정책 등 여러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착공 물량이 준공 물량에 반영되기까지 평균 약 3년의 소요기간을 감안해 올해 주택공급은 지난해 대비 착공 약 20% 증가, 준공은 약 19%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최근 주택공급은 주택시장 과열기였던 2020년과 2021년 착공 실적이 최대였으나 2022년 침체기로 들어섰다. 준공 물량은 2024년 최대치를 기록하고 올해부터 감소가 예상된다. 착공은 2023년 저점을 기록한 반등하는 추세이며 부동산PF 불확실성 해소, 금리인하 등으로 실적이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거래량과 관련해서 주택산업연구원은 올해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63만 건 수준으로 예상했다. 평년 주택 거래량이 주택 재고의 4~5%인 90만 건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와 올해 거래량은 평년 거래량의 70%에 불과한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출처_대한건설정책연구원, 건설산업연구원, 주택산업연구원
수요기반의 불안요인들 산재, 주택경기 회복세 둔화 예상
창호를 포함한 2025년 국내 건축자재 시장은 국내 경제의 저성장 기조, 가계대출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내수 위축 및 소비심리 저하, 환율과 원자재 가격 불안, 3인 이상 가구 수 감소, 높아진 공사비 등 수요기반의 불안요인으로 회복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건설경기는 뚜렷한 회복 없이 장기간 부진한 모습이며 체감경기는 더욱 부진한 상황이다. 실제로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는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며 지역별 양극화 역시 심화되고 있다. 다만, 올해 2024년 건축착공 등 선행지표가 일부 회복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하반기를 지나 내년 상반기에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024년 건설경기를 요약하면 건설수주와 건축허가는 전년 동기 대비 줄었으나 전년도 기저효과 등에 따라 하반기 소폭 회복할 것으로 보이며 건축착공 면적은 전년도 대비 증가 추세이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2년과 2023년 건축착공 면적 감소세를 감안하면 올해까지 동행지표는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인력과 자재, 자금 등 생산요소는 불확실성이 여전하나 인건비와 자재비는 지표상 하향 안정화 추세이다. 건설업계 수익성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던 2021년부터 2022년 착공물량이 완료됐거나 마무리 단계로 건설기성은 지난 2024년이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 2023년 이후 건설자재를 비롯한 공사비지수 등도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건설기업의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건설투자 건축 부문 주거용과 비주거용 각각 2% 내외 감소 예상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025년 건설·주택 경기전망’자료를 통해 지난 몇 년간 건축 착공면적이 줄어 올해까지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건설투자는 공공물량 증가로 감소폭이 축소됐지만 올해 건설투자는 연간 1.2% 감소하며, 금액으로 300조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건축 부문은 주거용과 비주거용 각각 2% 내외 감소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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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물량기준 선행지표인 건축허가 및 착공면적은 혼조세를 보여왔으나 2023년 들어 감소세가 심화됐다며 2023년 건축허가는 10년 평균의 84.8% 수준이며 착공은 63.2%로 감소세가 상당한 수준이라 전하며 건축 착공이 2022년부터 평균치를 하회하고 있어 올해까지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9월까지 건축허가는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착공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시차를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가 지나고 내년 상반기에는 건설경기가 회복국면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건설·부동산경기 전망’자료에서는 올해 건설수주액은 210조4000억원으로 2024년 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산업연구원은 2022년과 2023년 착공 물량 감소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건설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올해까지 건축투자 부진으로 이어져 주거용과 비주거용 모두 건설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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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수주액은 올해 전체 수주액 중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토목과 건축이 모두 증가해 2024년 대비 4.1% 증가한 145조1000억원으로 전망하면서 민간 주택수주는 정비사업의 추진과 올해 하반기 3기 신도시 개발 등으로 작년 대비 수주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공공수주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소로 전년 대비 3.6% 감소한 25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토교통부 사회간접자본 사업 예산 가운데 신규사업 예산이 20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686억원 감소하면서 공공부문 건설수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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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종합적으로 전반적으로 올해 건설경기는 상반기 부진하다 하반기 들어 소폭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고 올해 전문건설업 계약액은 지난해 대비 1% 증가한 113.6조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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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가격은 최근 안정화로 공사비 리스크는 완화됐으나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건설공사비는 인플레이션 둔화, 자재 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역시 보고서를 통해 건설자재 시장은 2021~2022년 역대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최근에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금속과 철강재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은 여전히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주택건설 인허가는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누계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218,641호로 전년 동기 대비 22.6% 감소했지만 서울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년 대비 21.2%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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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올해 건설시장의 주요 쟁점사항 체크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올해 건설시장의 키포인트 주요 쟁점사항으로 △공공부문 건설투자 지속가능여부 △민간부문 건설투자 회복세 전환 가능 여부 △공사비 안정화 △자금조달 여건 및 부동산PF 불확실성 △건설경기 상승국면 전환 시점 등 5가지를 꼽았다.
공공부문 건설투자는 20년 3분기부터 23년 1분기까지 11분기 감소하다 최근 5분기동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SOC예산과는 별도로 LH 등 공공기관과 지방재정에서 공공발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의지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예산 축소 등에 따른 우려는 존재할 것으로 보여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보합수준이 예상된다.
민간부문 건설투자 회복세 전환 여부는 전체 건설투자에서 민간부문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최근에는 약 80%에 육박한다.
건설경기가 추세적으로 상승국면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결국 민간부문 건설투자의 회복이 전제되어야 가능하다. 민간부문은 건축 중심으로 이뤄지며 건축은 다시 주거용고 비주거용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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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분 건설투자는 2022~2023년 부진한 건축착공 실적의 시차효과로 올해까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착공과 건설투자는 약 1~2년의 시차가 존재하며, 지난해 선행지표가 개선됐더라도 올해까지 감소세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민간부문 건설투자는 부진한 건축착공 등에 의해 2023년 4분기 이후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그간 민간투자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한 고금리와 고물가는 완화 추세여서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세가 기대된다.
중기적으로 1기 신도시 재건축, 3기 신도시 개발, 유지관리시장 성장 등 긍정적인 요소도 다수 존재한다.
공사비 안정화 지속 여부는 국지적 분쟁, 기후위기 및 친환경 전환에 따른 비용 증가 등 상승용인이 있지만 원자재 시장의 안정세 유지, 건설경기 부진, 공사비 안정화를 위한 정부 대응 등 하락 요인도 갖고 있어 올해 건설공사비 안정화 추이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상승률은 올해보다 소폭 증가한 3~4%가 예상된다.
자금조달 및 부동산PF 불확실성 해소 여부는 불확실성은 존재하나 부동산PF의 경우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며 연착륙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금리인하에 따른 여건 개성 등 전반적으로 자금조달과 부동산PF 여건을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경기 상승국면 전환 시점에 대해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19070년 이후 건설경기는 순환국면상 6순환 중에 있으며 이전에 비해 순환주기가 길어지는 추세라며 최근 건설경기 하강국면이 이너지고 잇는 상황으로 6순환 국면이 47분기 동안 지속 있는데 이전 순환국면이 50분기를 넘지 않는 점과 중기 건설여건 개선 등으로 그동안 건설공사 프로세스에 따라 올해 하반기 후행공종은 26년 저점 확인 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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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공급, 2024년 대비 착공 약 20% 증가하고 준공은 19% 감소 예상
올해 주택시장 전망에 대해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 경제성장률, 물가, 주택공급, 정책 등 여러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착공 물량이 준공 물량에 반영되기까지 평균 약 3년의 소요기간을 감안해 올해 주택공급은 지난해 대비 착공 약 20% 증가, 준공은 약 19%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최근 주택공급은 주택시장 과열기였던 2020년과 2021년 착공 실적이 최대였으나 2022년 침체기로 들어섰다. 준공 물량은 2024년 최대치를 기록하고 올해부터 감소가 예상된다. 착공은 2023년 저점을 기록한 반등하는 추세이며 부동산PF 불확실성 해소, 금리인하 등으로 실적이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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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거래량과 관련해서 주택산업연구원은 올해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63만 건 수준으로 예상했다. 평년 주택 거래량이 주택 재고의 4~5%인 90만 건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와 올해 거래량은 평년 거래량의 70%에 불과한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출처_대한건설정책연구원, 건설산업연구원, 주택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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