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큐, ‘레일조립식 모듈시스템 창호’,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NEP) 인증 획득
창틀 레일을 분리해 삽입하는 모듈 방식으로 창호의 에너지성능 향상시키는 기술 인정받아
등록일 : 2025년01월21일 15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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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인증 활용해 창호 공공조달시장에서 영향력 높일 것
㈜알파큐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인증을 획득하고 2025년 올해 공공조달시장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신제품인증은 정부가 해당 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함으로써 판로확대 지원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알파큐는 레일조립식 모듈시스템 창호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업계에서 신제품인증은 인증 받는 절차와 심사 과정이 까다로워 획득하기 어려운 인증으로 꼽힌다. 기술성과 경제성, 품질관리체계까지 철저하게 심사하기 때문에 지난 5년간 신제품인증 신청기업에서 12.5%만 인증을 획득했다.
신제품인증은 이미 국내에서 일반화된 기술을 적용한 제품, 제품을 구성하는 핵심 부품 일체가 수입품인 제품, 적용한 신기술이 신제품의 고유 기능과 목적을 구현하는데 필요하지 아니한 제품, 엔지니어링기술이 주된 기술이 되는 시설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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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인증을 획득한 제품의 지원은 공공기관 20% 의무구매,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산업기반자금 융자사업자 선정 시 우대, 기술우대보증제도 지원대상, 혁신형 중소기업기술금용지원,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가점, 자본재공제조합의 입찰보증, 계약보증, 차약보증, 지급보증, 하자보증 우대 지원, 신기술 실용화 정부포상 대상 등이 있다. 신제품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1회에 한하여 심사 후 3년 연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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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업계에서 신제품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많지 않지만 대부분 알루미늄 소재 창호 제품이었으며 합성수지제 창호로는 ㈜알파큐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제품인증을 획득한 ㈜알파큐의 레일조립식 모듈시스템 창호는 한국 창호 문화에 익숙한 슬라이딩 창호의 단점을 특허기술(특허 제10-0817228호)을 통해 개선시켜 창호의 기밀과 단열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이다. 기존 창호의 창틀과 레일 일체형 방식이 아닌 창틀과 레일을 분리해 조립 마지막에 레일을 끼우는 모듈 방식의 레일조립식 창호이다. 창틀과 창문이 서로 맞물리는 구조로 유격을 없애 기밀성을 극대화시켰으며 강풍에 의한 창문 흔들림 방지, 소음 및 먼지 차단효과는 물론 외부에서 창문을 분리할 수 없어 방범기능까지 탁월하다.
합성수지 재질의 이중창 A270DW 모델 기준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열관류율 0.683W/㎡K, 기밀성 0.56㎥/h·㎡를 획득했으며 합성수지와 알루미늄을 결합한 AL+PVC복합창으로는 열관류율 0.713W/㎡K, 기밀성 0.65㎥/h·㎡를 획득해 독일의 패시브하우스 창호 열관류율 기준 0.8W/㎡K 이하 수준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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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술은 지난 2008년 특허등록 후 2019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술로 2차로 새롭게 특허등록을 획득했으며 한국화학융합연구원(KTR)의 특허기술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2021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면서 주상복합 신축공사, 오피스텔 신축 현장, 재활센터 등을 비롯 다수의 주택 리모델링 현장에 적용된 실적을 갖고 있다.
이번 신제품인증과 관련, ㈜알파큐 유라혜 대표는 “지난 몇 년간 다수의 국내 건축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해 업계 및 소비자들에게 회사 및 제품 인지도를 향상시키면서 알파큐창호 적용 적용 현장이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이다”라며 “이번 신제품인증 획득을 통해 제품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는 신제품인증을 적극 활용해 공공조달시장에서 더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파큐는 합성수지제 뿐만 아니라 금속제창으로도 우수한 성능을 갖춘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공공조달시장에서 훨씬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알파큐는 알루미늄 단창(AL-170S)으로 삼중유리를 적용해 열관류율 0.881W/㎡K, 기밀성 0.20㎥/h·을 획득해 합성수지제뿐만 아니라 금속제창으로도 차별화된 창호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취재협조_(주)알파큐 031.355.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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