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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사이 친환경 웰빙 삶이 각광받으며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아직도 많은 건축자재에서 인체에 해로운 유해중금속이 방출돼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정책적으로 친환경제품개발 및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PVC창호전문기업 대동엘로이샤시가 유해중금속을 제거한 친환경 황토샤시 창호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취재협조:대동엘로이샤시 033.344.1489 www.Elroysash.com
고품질 PVC원료를 사용해 각종 PVC창호재를 생산하는 창호전문기업 대동엘로이샤시가 최근 창호에 황토를 첨가해 원적외선, 항균, 항곰팡이 등의 효과가 있는 기능성 창호제품을 개발했다. 대동엘로이샤시가 개발한 ‘친환경 황토샤시’는 PVC원료에 황토를 첨가한 제품으로 원적외선이 방출돼 인체에 이로우며 항균 및 항곰팡이 작용을 돕는 친환경 창호제품이다. 현재 이 기술은 특허출원 중에 있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납, 카드뮴, 수은 등 인체에 해로운 유해중금속을 제거한 점이다. 더불어 황토의 천연발색으로 자외선에 의한 탈색이 없는 점도 장점이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시험결과 인체에 이로운 원적외선이 다량 방출되며 항균율 99.9%로 위생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제품이다.
신제품 개발과 관련 류장영 대표는 “황토는 생명광선으로 불리는 원적외선을 다량 방사해 항균성을 가지며,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과 세포조직 생성에 도움을 준다. 또 황토는 원적외선 방출뿐만 아니라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정화작용, 항곰팡이성, 수분조절, 단열 등과 같은 여러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친환경 건축자재의 대표적인 구성물질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황토를 가지고 대동엘로이샤시는 LG화학테크센터의 지원과 본사의 독자적 연구개발로 친환경 PVC에 황토를 첨가해 기능성을 부여한 창호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류 대표는 “단순히 PVC원료에 황토를 첨가해 비싸게 파는 게 아니다. 약 7% 정도로 PVC레진 다음으로 많이 들어가는 황토를 1차, 2차 가공 하는 기술력이 가장 중요하다. PVC창호 제품의 장점을 모두 살리면서 친환경 요소를 가미한 것이기 때문에 제품 개발하는데 있어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쉽게 모방 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다양한 색상 구현까지 가능한 친환경 황토샤시는 현재 용접강도 성능 테스트까지 모두 마치고 5월부터 본격 출시 될 예정이다.
직영점 체제 유지하며 대리점 별도 모집
대동엘로이샤시는 제품 출시 후 전국적으로 제품 적용 확대를 위해 대리점을 모집 할 계획이다. 대동엘로이샤시는 그동안 직영점 체제로 운영됐지만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본사 영업망 확대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리점 체제를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 류장영 대표는 “친환경 황토샤시를 주력으로 앞으로도 시장에서 인기 있는 대기업의 제품들을 모방해서 판매하기보다는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새로운 제품개발과 기술향상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창호시장에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동엘로이샤시는 지난 2008년 말 기존 원주 지역에서 횡성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압출라인을 2개 라인을 증설해 현재 총 6 압출라인이 가동되고 있다. 출시되고 있는 제품군은 L/S시스템 창호, T/T시스템 창호, 318㎜창호, 265㎜창호, 발코니 전용 230, 121, 115㎜ 창호와 판넬창을 비롯 다양한 프로젝트 창과 ABS도어, PVC도어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압출부터 제작까지 모든 공정을 관리해오고 있으며, 이런 운영시스템을 통해 질 높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면서 경쟁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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