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신재생에너지 동반성장 보증펀드' 조성에 참여
등록일 : 2011년11월07일 16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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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재생에너지 동반성장 보증펀드'는 지난 3월 23일 지식경제부 장관 주재로 체결한 '신재생에너지 동반성장을 위한 보증펀드 협약'의 후속조치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주요 대기업과 한전 및 발전사, 금융권이 힘을 모아 총 1,030억 원의 규모의 보증펀드를 조성하였다.
이 중 KCC를 비롯한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GS칼텍스, SK에너지, 두산중공업, 포스코파워, OCI 등의 9개 신재생에너지 관련 대기업이 각 30억 원씩을 출연해 270억 원을,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전력관련 기업 및 발전사 7곳이 360억 원을, 중소기업은행 등 3개 은행이 400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동반성장 특별보증 지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성장동력화 정책(Triple 15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2015년 까지 태양광산업과 풍력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각각 15%씩 달성하는 등 태양광을 제2의 반도체, 풍력산업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동반성장 특별보증 지원은 신재생에너지를 육성하고 기업의 선제적인 투자 활성화와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며, 향후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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