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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한유리의 인수는 상우지테크의 가공능력 확대 및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는 구심점으로 의미가 깊다. 새롭게 제 2공장을 설립한 계기로 이 회사 이인갑 대표는 “자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리가공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울산공장에 강화유리 생산라인을 설치할 계획을 오래 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다. 마침 대한유리 음성공장을 인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고 강화 및 복층에 대한 생산시스템의 레이아웃이 잘 갖춰진 공장이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라 판단했다. 현재 설비에서부터 공장의 모든 부분에 대한 제정비가 거의 완료된 상황으로 추석이후에는 본격적인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상우지테크에서 새롭게 설립한 음성 제 2공장은 대지 8250㎡(2500평), 건물 3630㎡(1100평) 규모로 강화로는 탐글라스 강화로(최대가공사이즈 2,400mm×4,800mm) 및 복층은 이강테크 전자동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구비하고 있으며 자동재단기까지 연계하여 강화 및 복층 가공의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전처리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벨로니 각면기 및 천공기등 고품질의 유리가공을 위한 생산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울산 본사 및 부산 영업소와 연계하여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
상우지테크는 이번 음성 제 2공장 설립으로 기존 울산 공장과 부산 영업소를 연계하여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회사 이인갑 대표는 “울산공장과 부산영업소를 바탕으로 가공과 유통의 모든 부분을 극대화 시킬 방침이다. 특히 울산시장은 강화로를 갖춘 업체가 없다. 음성에서의 강화가공으로 시너지를 올릴 것이다. 이 외에도 중부권, 수도권까지 영업을 확대할 것이며 차후 강원도 시장까지 전국적인 유통망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상우지테크는 기존 복층유리 가공의 오랜 노하우를 살려 강화와 복층을 동시에 컨트롤하여 고품질의 맞춤형 가공제품 공급을 최선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공장은 한글라스 듀오라이트클럽 대리점으로 음성공장도 듀오라이트클럽 및 세큐라이트 파트너까지 준비중에 있다.
기능성유리 가공을 중심으로 제 2의 도약 준비
상우지테크에서는 이번 음성 공장 설립과 함께 기능성유리 가공을 중심으로 강화 및 복층유리 생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기존 복층유리 생산에 있어서는 기능성 로이복층유리 가공을 위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음성공장에는 강화를 중심으로 복층까지 연계하여 로이유리의 완벽한 가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과거 90년대 까지 전국유통망을 갖추고 있었으며 한글라스 대리점으로 지역적기반을 확대와 가공능력의 확대가 큰 시너지효과를 이룰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울산공장과 음성공장 각각 공사와 유통, 가공의 3박자를 갖추고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맞춤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주)상우지테크는 4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86년 한국유리대리점 취득, 92년 시공, 93년 복층유리 KS취득 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하여 2005년 4월 울산공장 확장이전과 11월 듀오라이트클럽의 가입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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