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학교전용 ABS창 ‘윈스쿨’ 인기
다양한 색상 구현 가능, 인테리어 효과 커
등록일 : 2012년01월05일 16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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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학교창 수주가 이어짐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윈스쿨’이라는 브랜드를 별도로 만들어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 중이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에만 구미여고를 비롯한 영남지역의 8개 학교에 ‘윈스쿨’을 공급했다.
학교에서 ‘윈스쿨’에 관심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열과 컬러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이다. 기존 PVC창호는 단열성은 뛰어난 반면 컬러 구현력이 부족하고, 알루미늄 창호는 다양한 컬러는 낼 수 있으나 단열성능과 방음성능이 떨어졌다. 이 때문에 일부 학교에서는 내부는 PVC창호, 외부는 알루미늄 창호로 시공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왔다.
ABS 학교창 ‘윈스쿨’은 PVC창호의 단열 및 방음 성능과 알루미늄창호의 컬러 구현력을 동시에 갖춰 학교 창호에 최적화 된 제품이다. 윈스쿨은 단열 성능 개선을 위한 설계와 특수단열자재 사용을 통해 기존 알루미늄 창호보다 50% 가량 단열성능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창호를 덧대어 소요되는 비용도 기존보다 70% 선으로 낮출 수 있어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효율적인 단열 기능 외에도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것도 ‘윈스쿨’ 인기에 힘을 보탰다. 때문에 학내 분위기를 개선하고 아이들의 창의력이 발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효과적이다.
ABS 창을 시공한 학교 관계자는 “뛰어난 단열성으로 학교 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 소음을 단절시키는 방음효과 또한 커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금호휴그린 관계자는 “그린스쿨 정책이 탄력을 받으면서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ABS 창호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다” 며 “다양한 마케팅과 지원 활동으로 윈스쿨이 학교창 대표브랜드로 입지를 굳혀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ABS창호는 올해 초 단열성과 심미성 등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메이저 창호업계최초로 지식경제부에서 인증하는 NEP인증(신제품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유해중금속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고, 화재 시에도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성능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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