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한화L&C 창호사업부 서종산 사업부장/창호사업, Restructuring 작업 통해 새롭게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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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2월06일 15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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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창호사업부 서종산 사업부장/창호사업, Restructuring 작업 통해 새롭게 태어나
설비 아웃소싱, 업무 프로세스 변화주면서 경쟁력 강화 시켜

2012년 현재 한화L&C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창호 에너지효율등급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고효율 에너지 창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시키면서 창호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실제 한화L&C는 지난해 창호사업 운영방식에 있어 기존의 군살을 제거하는 작업을 오랜 기간 펼쳐오면서 창호사업의 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시키는 작업을 통해 시장선점 채비를 마쳤다. 

현재 한화L&C 창호사업은 설비의 아웃소싱, 업무 프로세스의 변화, 제품 품목의 변화, 인원의 재배치 작업 등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새롭게 태어난 상황이다. 지난해 6월 새롭게 한화L&C 창호사업부의 사업부장을 맡으며 지금까지의 한화L&C 창호 사업구조를 조정하는 Restructuring 작업을 진두지휘한 서종산 사업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화L&C의 최근 창호 사업근황과 주요 제품소개,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최근 한화L&C 창호사업 근황은 어떻습니까

국내 건축경기 침체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창호를 비롯한 건축자재 시장 상황이 좋지 않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화L&C 창호사업부는 지난해 중반부터 변화를 모색하며 기존 창호사업 방식에서 탈피해 새롭게 창호사업 구조를 변경했습니다. 실제로 한화L&C는 지난해 하반기까지 창호사업에 있어서 그동안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여러 관행들을 비롯 업무처리, 프로세스 등을 바꾸는 작업을 강도 높게 펼쳐왔습니다. 

특히 창호사업의 구조를 바꾸는 Restructuring 작업 중 사업의 합리화와 정상화 작업, 이 두 가지 작업에 포커스를 맞춰 문제점을 개선하며 내실을 다지는 기반활동을 펼쳤으며 영업과 생산에 있어서도 회사 내의 인원을 재배치하여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 개선 활동들이 지난해 하반기까지 마무리되면서 올 초부터는 제품의 가격경쟁과 함께 내부 경쟁력이 생겨 빠르게 변하는 창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업적인 면에서는 올해 특판 시장은 그대로 유지한 채 기존 유통망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시판 영업력을 강화해 시판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창호사업의 Restructuring 작업 중 합리화와 정상화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합리화는 기존 한화L&C 창호사업의 여러 구조를 개선시킨 작업이라고 보면 됩니다. 일례로 PVC 압출설비 같은 경우를 살펴보면 25년 이상 압출을 해온 원천기술은 본사가 확보한 채 기존 가지고 있는 설비 등을 지난해 8월부터 아웃소싱 처리해 설비의 합리화를 이뤘습니다. 설비 아웃소싱을 통해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생겼으며 깊은 불황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호시장에서 중소압출업체들에게도 도움을 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본사가 참여하는 부분과 아웃소싱을 명확히 구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쳐 선택된 쪽에 집중하는 전략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와 함께 창호 제품 품목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수년 동안 창호 제품 품목구색이 변하지 않고 비슷했는데 최근 약 40% 정도 제품 품목을 감축시켜 생산과 물류·재고 부분에 효율성을 가져왔습니다. 

정상화 부분은 창호사업의 비정상적인 부분을 정상화하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동안 사업 환경이 어렵다 보니 편의적으로 해오던 여러 관행들과 업무 프로세스가 잘못돼 있거나 목표 설정에 있어서도 너무 과한 목표 지향적이었던 부분이 많았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투명하고 상식적인 업무 프로세스로 바꾸는 데 주력했습니다. 실제 마감관행, 협력업체와의 관계, 경쟁력 강화 같은 약 20가지의 테마를 정하고 프로세스를 바꾸는 작업을 지난 6개월간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습니다.

 
압출 설비 아웃소싱 등 사업구조를 변경하면서 얻은 장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설비의 아웃소싱 등 창호사업의 집중화와 슬림화를 통해 본사 이익구조가 재편되면서 제품 가격경쟁력이 확보돼 본사는 물론 한화 대리점들의 경쟁력이 더욱 배가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 가격경쟁력 상승은 그동안 공장의 고정비 확보를 위해 무리하게 물량 확보를 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됐던 부분들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은 결국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 데 좀 더 유연함이 생겨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여력이 생기기 때문에 한화L&C의 창호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 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생산설비를 직접 진행하지 않으면서 신제품 개발과 같은 다른 부분에 더 많은 투자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오는 7월 시행되는 창호 등급제 같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돼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개발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창호 등급제 시행 등 변화가 감지되는 창호 시장동향에 대해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있습니까

현재 창호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건축물 에너지절약 정책 추진에 따라 건축물 에너지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고효율 창호 제품이 각광받고 있는 시기입니다. 한화L&C에서는 창호 등급제와 관련해 기능성 유리 수급과 같은 주요한 사항들에 대해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왔고 현재 시장상황에 걸 맞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효율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기본으로 에너지 절약에 포커스를 둔 고기능성 창호 제품 개발 출시는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더불어 창호 등급제가 시행되면 제품의 품질과 함께 아무래도 고객만족을 우선으로 하는 시공과 A/S부분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L&C는 고객만족도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고객의 Needs에 부합하는 최고의 제품 개발은 물론 제품 시공과 A/S 부분의 품질을 개선하는 CS 부분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화L&C의 주요 창호제품들 특징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우선 시판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선보인 홈샤시 ‘마스터’는 그동안 축적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에너지 효율성을 가진 에너지 효율 1등급 창호제품입니다. 실속 있는 가격으로 인테리어를 살려주는 고급형 자동핸들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최대 24㎜ 유리까지 시공할 수 있습니다. 기밀성과 단열성을 높여주는 이중 모헤어 구조로 설계됐으며, 중간막 일체형 새시 구조를 적용, 내풍압 성능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운반과 설치가 용이하도록 설계해 시공 편의성을 더욱 높였으며 기존 창호 제품과의 호환성을 고려한 설계로 마스터 프레임과 새시를 각각 자유롭게 조합해 편리하게 시공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화L&C 시스템창호 ‘다윈’은 과학적 설계를 통해 단열, 기밀, 방음, 수밀, 내풍압성 등 기능과 실용성에서 그 성능을 한 단계 높힌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단열성과 밀폐성이 뛰어나 열 손실 억제를 극대화할 수 있고 완벽한 밀폐성이 보장돼 조용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창문 틈새로 새는 공기를 완벽 차단한 고도의 기밀성으로 단열 및 방음효과가 뛰어난 창호제품입니다.

‘하이브리드(Hybrid) 창’은 시스템 창호와 슬라이딩 창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일반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초고층 아파트에도 적합한 창호입니다. 초고층 아파트의 경우 내풍압성, 수밀성, 단열성 등이 뛰어난 고가의 시스템 창호가 주로 사용돼 왔지만 계단식 배수구조 시스템을 적용한 수밀성과 2중·3중 유리 사용을 통한 단열성 등 시스템 창호의 장점을 구현한 슬라이딩 창호인 하이브리드 창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초고층 아파트에 적합한 창호 사용이 가능하게 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입니다.

시판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스터Ⅱ, Ⅲ 제품이 새롭게 출시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서 전했듯 마스터 창호 제품은 실속 있는 가격과 에너지 효율성, 시공 편의성 등을 갖춰 건축업자에서 입주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통해 올해 한화L&C는 시판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마스터 창호제품의 후속 시리즈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2월부터 마스터Ⅱ 신제품을 출시할 것입니다. 마스터Ⅱ 제품은 기존 마스터Ⅰ 제품이 조립식이라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었던 단점을 극복한 용접식 창호 제품입니다. 마스터Ⅰ과 마스터Ⅱ 제품으로 조립식과 용접식 창 모두 공급하게 되면서 시판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오는 3월경에는 가격면에서 획기적인 장점을 지닌 마스터Ⅲ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 제품은 시판 시장에서 대리점들의 가격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열정과 창의성, 균형감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저희 사업부 직원들에게도 이 부분을 강조하곤 합니다. 열정이 있어야 어려운 일이 생겨도 해결하고자 하는 의욕이 나오고 창의성이 있어야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올바른 균형감각을 갖고 있어야 회사와 고객, 대리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균형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 세가지 덕목을 중요하게 여겨 개인적인 명예보단 공적인 역할을 중요시 해 한화L&C 창호사업 재건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창호사업부를 운영해 한화L&C 창호사업부를 비롯 국내 창호시장이 새롭게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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