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에 25개 업체 위치, 유창금속 창호시장 진출
2014년 7월 알루미늄 합금 및 압출형재 KS D 6759 규격을 획득한 업체를 살펴보면 총 48개 업체에서 관련 규격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4개 업체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7월 대비 새롭게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경기도에 김포에 위치한 (주)풍산알텍, 동두천에 위치한 (주)제일금속,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주)예문테크, 울산에 위치한 린노알미늄(주), 대구에 위치한 (주)대우경금속, 파주에 위치한 대상경금속(주) 등 6개 업체이며 인증을 실효한 업체는 (주)동양에이케코리아, 삼일프레임(주) 2개 업체이다.
48개의 KS 획득업체 중 알루미늄 창호 압출을 하는 업체는 (주)동양강철, (주)PNS알미늄, 신양금속공업(주), 경희알미늄(주), 일진기업(주), 청송중앙알미늄, (유)원진알미늄, (주)남선알미늄, (주)선진알미늄, (주)유창금속 업체 등이 있다.
특히 유창금속은 최근 신환경복합창 브랜드로 고품질의 복합창을 공급, 우수조달마크를 획득하고 관급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별로 업체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지역에 현우공업(주), 신양금속공업(주), 한일금속, 성훈경금속(주), 대진경금속(주), (주)알루윈, (주)코레스, (주)한국알미늄, 일진기업(주), (주)청송중앙알미늄, (주)유창금속, 대흥테크, (주)성진금속, (주)알탑 등 총 25개 업체가 위치해 있다.
대구광역시에는 경희알미늄(주), (주)남선알미늄, (주)대양에이엘, (주)삼우알루미늄, (주)대우경금속 등 5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대구를 제외한 부산·경상권 지역에는 (주)PNS알미늄, (주)경남금속, (주)고강알미늄, (주)화신알미늄 등 9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호남 지역에는 (유)원진알미늄과 (주)선진알미늄, 삼산알미늄공업이 위치해 있으며 충청권 지역에는 (주)서울경금속 등 3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한편, 알루미늄 산업은 국내 100여개의 크고 작은 회사가 완전 경쟁시장 하에 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경쟁요인으로는 품질 및 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또한 전자, 자동차 등 산업용 소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연구개발을 통한 신규 산업의 진출이 경재 우위에 있다. 하지만 건축자재로써 규격 미달인 제품의 유통과 가격 덤핑으로 인해 KS 제품 생산업체가 타격을 입고 있기도 하다. 건축자재에 있어서는 알루미늄 창호의 비중이 가장 높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알루미늄 압출시장은 커튼월 시장의 침체로 전체적으로 위축돼 있는 상황이다. 커튼월 시장은 현재 내수 시장 침체와 업체 간 과당경쟁으로 인한 수익 구조 악화로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알루미늄 압출 시장을 선도하는 동양강철, 신양금속공업과 같은 업체들은 이미 몇 해전부터 창호재 및 커튼월 시장에서 벗어나 부가가치 높은 산업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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