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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대자동문은 96년 현대강화도어로 설립돼 강화도어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왔으며 2003년 자체 브랜드 제품의 자동문을 출시하고 2005년 현대자동문을 설립했다. 2006년 (주)현대자동문으로 법인을 전환했으며 안내레일 지지구조 실용신안 획득, 이중 슬라이딩 도어 출시, 후면커버 지지구조 실용신안을 획득, 자동문 부분 Q마크 등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여 브레이크아웃, 산업용, 벽체형, 서클형 자동기계를 차례대로 출시했으며 자동문의 잠금장치 실용신안 획득과 100만회 개폐시험에 합격하여 자동문 업계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공장을 확장이전하면서 경쟁력을 더욱 배가시키기도 했다. 현대자동문의 가장 핵심적인 제품인 Auto-Door의 특징은 용접이 필요 없는 조립식 방법으로 설치가 간편하며 이전 설치 시 재시공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개폐시 소음이 적으며 도어가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 점, 도어의 크기와 중량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 세팅 되는 점, 도어의 열고 닫힘의 속도를 건축물의 용도에 따라 간편히 조작할 수 있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제품은 용도에 맞게 자동문, 무인경비시스템, 장애우용 화장실, 비상용 슬라이딩 자동문, 이중 슬라이딩 자동문, 접이식 자동문, 원형 슬라이딩 자동문, 회전자동문등과 각종 스위치 및 센서 등을 보급하고 있다.
현대자동문의 높은 경쟁력은 제품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개발실에 있다. 개발실에서는 소비자마다 요구하는 맞춤 조건의 제품을 개발한다. 전원방식이 무거운 트랜스가 아닌 SMPS(스위칭 파워)의 전원내장 제품의 개발로 소형, 경량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꾸준한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개발실 보유 장비로는 계측장비를 비롯하여 절연 테스터, 내압 테스터, 파워서플라이, 주파수 분석기등 다양한 실험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하여 자체 테스트를 진행 최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쓰리도어, 3연동자동문 등 신제품 출시
이렇듯 철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문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는 현대자동문이 최근 쓰리도어(이중슬라이딩) 자동문을 비롯 반자동문과 3연동(자동.수동)도어, 짝짝이(언밸러스)자동문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자동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자동문에서 신제품을 개발하게 된 이유는 과당경쟁 및 업체난립으로 정체되고 있는 자동문 시장에서 회사를 비롯 현대자동문 관계사가 더 성장할 수 있는 다른 아이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성하섭 대표는 자동문 시장도 곧 중문시장처럼 쓰리도어로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하섭 대표는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업체가 결국 살아남을 것이라 생각한다. 일반 외도어 자동문 시장도 3연동문 시장처럼 쓰리도어로 옮겨갈 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향후 3연동자동문 시장은 기존 자동문 시장보다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문에서 새롭게 개발한 신제품은 총 4개 제품이다. 이중 세계최초로 개발된 쓰리도어(이중슬라이딩)자동문 제품은 일반기계와 같은 높이의 200박스 제품으로 자동문 시공의 혁신을 이룬 제품이라는 게 현대자동문 측 얘기이다. 이 제품은 기계박스의 높이가 낮아 자재비 감소효과가 있으며 빠른 시공으로 편리성이 높다. 더불어 개구부 폭과 높이가 커졌으며 소음이 적고 부드러운 이중 벨트시스템을 갖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자동문 업계 최초로 쓰리도어 특허출원중이다. 성하섭 대표는 “좁은 공간 설치와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을 내세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적인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새롭게 선보인 시공시간 1시간 이내의 조립식 시공 3연동(자동.수동)도어도 관심이다. 이 제품은 상부 하중 방식으로 하부레일이 없으며 다양한 색상과 유리 선택으로 디자인이 우수하다. 또 수동설치 후 자동으로 변경 시 메인 부품만 추가 설치가 가능해 호환성과 경제성이 우수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압식 감속 스무스 반자동문 제품도 개발했으며 기계 1대로 시공?설치하는 짝짝이(언밸런스)자동문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사이즈가 각각 다른 도어를 설치하여 현장 필요에 의해 최대 넓은 개폐공간을 실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시공이 간단하며 기존기계2대를 이용하는 것보다 1대를 사용해 기계대금도 저렴하며 센서, 터치 등 스위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과 관련 성하섭 대표는 “도어시장이 수동으로 자동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중문시장에서 자동문은 아직까지 가격적인 부담이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부담을 덜 가질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 설명회 개최,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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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 현대자동문은 지난 7월 25일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하고 신제품을 알리는 ‘신제품 발표회’행사를 갖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문의 신제품 4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글라스 담당자의 단열도어 시장 전망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처럼 신제품 발표회 개최 등 신제품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대자동문은 앞으로 다양한 건축 전시회 참가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전시되는 건축 관련 전시회에는 지방에서 개최되는 전시회까지 모두 참석할 계획이다.
현대자동문은 앞으로도 새로운 제품 개발에 많은 투자를 진행하며 차별화된 고품질의 도어 생산으로 도어 시장에 새로운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성하섭 대표는“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 최근 단열이 중요시되는 만큼 단열성을 높인 제품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방안을 모색중이다”며 “현재 시장에서는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개발을 통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재협조_(주)현대자동문 02.711.8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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