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이건창호 한남 브랜드 전시장, (주)인텍창호시스템 조규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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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3월30일 17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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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한남 브랜드 전시장, (주)인텍창호시스템 조규현 대표
브랜드전시장으로 제2의 도약 꿈꾸다

이건창호가 최근 브랜드 전시장을 잇달아 오픈하면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건창호는 제주 지역을 비롯 올해 1분기 까지 전국 총 6곳의 브랜드전시장을 갖출 계획으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브랜드전시장을 열어 고객 접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월간 창호기술에서는 3월부터 5월까지 세 달에 걸쳐 연속기획 탐방 Visiting人을 기획해 이건창호의 새로운 브랜드 전시장을 소개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기억해야 할 단어 중 한 가지는 ‘균형’이다. 좌우앞뒤 어느 곳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몸의 균형, 균형 잡힌 식단, 휴식과 일의 균형 등 건강은 곧 우리 삶의 균형을 잡는 것과도 같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사업이 건강하기 위해서도 균형감은 꼭 필요하다. 지난 1월 2일 한남동에 이건창호 브랜드전시장을 오픈한 (주)인텍창호시스템 조규현 대표는 그의 사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로 ‘균형’을 꼽았다. 고객군을 다방면으로 고루 갖추고 있었기에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창호 인생 11년, 이건창호로 독립하다

1993년부터 창호 업계에서 일해 왔던 조규현 대표가 이건창호와 첫 인연을 맺은 것은 1999년. 당시 서울 강남에 위치해 있던 이건창호 대리점 ‘윈도우하우스’에 영업직으로 입사했다. 당시만 해도 창호시장은 성숙해있지 않은 시장이었고, 이건창호는 브랜드를 앞세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창호 회사였다는 점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93년 제가 창호 관련 일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창호 시장에 브랜드라는 개념이 없었죠. 그래서인지 비가 새고, 결로 현상이 발생하는 등 품질에 문제가 있는 제품들이 많았어요. 이건 아닌데 하던 중에 이건창호를 알게 됐죠. 이건창호는 브랜드를 가지고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몇 안 되는 회사 중에 하나였고, 그 선구자적인 역할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창호 업계에 몸을 담근 지 11년째 되던 2004년, 조 대표는 (주)인텍창호시스템을 설립하고 독립의 꿈을 이뤘다. 역시 그의 선택은 이건창호였다. 시스템창호의 품질은 물론이고, 수준 높은 대리점 관리 시스템, 그리고 인간적인 영업을 할 수 있는 구조까지 갖춘 이건창호를 선택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결정은 아니었다.

사업 성장의 비결은 ‘균형감’과 ‘전문성’

조 대표는 1년간 약 80~100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커튼월, 고급주택, 타운하우스, 리모델링 등 프로젝트의 내용은 다양하다. 그는 프로젝트를 구성하는데 ‘균형감’을 염두에 둔다. 한 가지 아이템만을 주력하지 않고 상업용, 주거용 건축물들을 골고루 진행하고 있다.
“제 사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느 한 분야를 특별하게 잘 해서라기보다는 여러 분야를 균형 있게 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택경기가 안 좋거나, 아파트 시장이 불황이거나 하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죠. 한 분야가 어려울 때는 다른 분야에 집중을 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조 대표는 2004년 (주)인텍창호시스템 설립 때부터 설계를 할 수 있는 직원들을 두고 있다. 우수한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설계사무소들과 많은 교류를 하며, 최초 설계시부터 이건창호 제품을 많이 반영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전국에 많은 창호 대리점들이 있지만, 설계까지 할 수 있는 곳은 몇 곳 되지 않는다. 조 대표는 설계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회사의 전문성을 높여주는 소중한 존재라고 칭찬한다.

브랜드전시장으로 제2의 도약 꿈꾸다


요즘 조 대표는 사업을 처음 시작했던 2004년으로 돌아간 듯 열정에 넘친다. 2015년의 시작과 함께 문을 연 한남동 브랜드전시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2004년에 회사를 설립했으니 올해로 11년 째입니다. 10년을 넘게 회사를 운영하면서 어느 정도 여유도 생겼었죠. 그러다 브랜드전시장을 시작했어요. 2004년 회사를 처음 시작했던 때로 돌아간 듯 합니다. 그 때의 열정이 돌아온 것 같아 기쁘고 신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문을 연지 한 달 정도지만 조금씩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건축 관계자들을 물론 일반 소비자들도 전시장을 찾아 꼼꼼히 제품을 살펴보고 상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가 브랜드전시장을 통해 얻고자 하는 효과가 바로 이것이다.
“전시장을 찾는 손님 중 70%가 일반 소비자입니다. 대리점을 운영할 때는 주로 건축 관계자들을 만났지만 브랜드전시장을 오픈하고 나서는 일반 소비자들을 더 많이 만나는 듯 합니다.”

그는 소비자들에게 창호를 선택할 때 건설사나 인테리어 업자의 말만 듣고 무작정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제품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얼마 전 아내가 집에 식탁을 사야겠다고 하더라고요. 아내는 식탁 하나를 사는 데도 매장에 가서 한참이나 여러 가지 제품을 비교하며 꼼꼼히 따져가며 결정하더군요. 창호는 건축 공사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거주하는 동안 활용도가 높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견적서와 조그마한 샘플만 보고서 결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브랜드전시장을 운영하면서 고객의 성향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고객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에게 맞는 최선의 제품을 찾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조 대표 때문인지 ㈜인텍창호시스템의 주 매출 중 80% 이상은 알루미늄 시스템창호에서 발생한다. 창호뿐만 아니라 유리도 43mm 삼중유리로 고급 유리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프레임의 퀄리티는 우수한데, 유리를 조금 싼 걸 써서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창호의 성능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창틀에 비해 유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만큼 유리에 조금 더 투자하면 성능을 높일 수 있다고 고객을 설득하는 편입니다. 무조건 싼 제품이 아니라 정말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목표죠. 실제로 많은 고객들이 결과에 만족하고 지인에게 추천하거나 다시 찾고 있습니다.”

(주)인텍창호시스템이 위치한 한남동은 유엔빌리지, 이태원 주택가 등 대사관, 고급 주택 등이 많이 위치한 곳이다. 조 대표는 11년간 회사를 운영하며 이 곳의 여러 주택 및 건물에 실적을 낸 바 있다. 앞으로는 이건창호 한남 브랜드전시장을 기반으로 더 많은 수의 일반 소비자들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것이 그의 올해 목표다.

“분명 소비자들은 궁금해합니다. 소비자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드리고, 함께 고민하며 최선의 선택을 내리게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브랜드전시장이 고객들이 편하게 찾아와 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랑, 즐거움, 그리고 보람

마지막으로 경영철학을 묻자, 조규현 대표는 직원들이 자랑할 수 있고,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브랜드전시장 입구에도 자랑, 즐거움, 보람을 강조한 영어 문구가 자리하고 있었다.

“저도 제 아이들에게 저희 회사가 노력해 이건창호가 시공된 건물을 지날 때마다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럴 때 일하는 아버지로서의 보람을 느끼죠. 저희 직원들도 이 회사에 몸 답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항상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993년 창호 업계에 뛰어든 지 11년이 되던 2004년 이건창호를 만난 조규현 대표. 그리고 어느새 11년이 지난 2015년 그는 브랜드전시장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의 또 다른 11년 후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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