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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프레임만 슬림화 No! 기술 업그레이드로 품질 높여
(주)폴젠코리아가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달 ‘슬림폴딩도어’ 신제품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기존의 일반적인 폴딩도어는 도어를 닫았을 때 두 개의 문틀이 맞닿는 부분의 폭이 보통 120㎜정도에 반해 (주)폴젠코리아의 신제품 슬림폴딩도어는 83㎜로 기존 제품보다 폭을 40㎜이상 줄였으며 문틀의 두께는 기존 52㎜에서 32㎜로 줄여 전체적으로 유리 면적이 증가하면서 개방감고 시인성을 훨씬 향상시켰다. 문틀의 두께가 줄어드니 폴딩도어 문짝 전체를 접었을 때 공간을 차지하는 비중도 줄어 공간 활용도도 높여준다.
(주)폴젠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 프레임을 슬림화시킨 창호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며 슬림폴딩도어 시장의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라며“기존에 출시된 프레임이 슬림한 폴딩도어 제품이 프레임만 얇게 슬림화시키는 부분에 치중했다면 폴젠코리아의 슬림폴딩도어는 특허기술을 적용해 전체적인 폴딩도어 메커니즘의 조화를 중요시 여겨 하드웨어 및 잠금장치 기술 개선틍 통해 완성도 높은 슬림폴딩도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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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폴젠코리아의 슬림폴딩도어는 디자인측면뿐만 아니라 시공 편의성과 제품에 대한 안정성 강화에 보다 초점이 맞춰 개발된 신제품이다. 보통의 슬림폴딩도어는 프레임이 얇아 경량화 되면서 문쳐짐 현상과 같은 하자문제가 생길 수 있다. (주)폴젠코리아는 이러한 하자 방지를 위해 수차례 테스트를 진행하며 안정성을 높였으며 시공 부분도 기존 폴딩도어와 같은 16㎜복층유리를 적용하고 프레임 테두리에 가스켓을 적용하는 오사이방식을 그대로 사용해 시공에 대한 편의성을 확보했다. 도어 프레임뿐만 아니라 경첩과 상하부 베어링도 슬림폴딩도어에 맞춰 슬림화시켜 전체적으로 슬폴딩도어의 완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주)폴젠코리아 관계자는 “완성도를 높인 슬림폴딩도어 개발은 쉽지 않다. 손잡이와 연결된 기어박스 안에 들어가는 톱니바퀴, 스프링 등 10여 가지 부품을 보다 심플하고 단소화하는 기술이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문틀의 폭과 두께를 축소하고 틀 안에 장착돼 있는 기어박스 하드웨어를 소형화시켰다. 한 개 창틀의 폭 약 40㎜, 두께 32㎜에 기어박스를 넣기 위해선 하드웨어의 소형·경량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고품질 알루미늄 자재(6N01)적용, 랙기어 방식의 손잡이로 하자율 낮춰
신제품 슬림폴딩도어 역시 기존의 (주)폴젠코리아 폴딩도어처럼 건축용 알루미늄 6063을 기본으로 경첩과 베어링, 상하부 레일은 보다 강도 높은 자동차 및 선박, 항공용 자재로 사용되는 고품질 알루미늄(6N01) 자재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더불어 폴딩도어 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손잡이도 톱니바퀴 부품을 사용하는 랙기어 방식으로 손잡이를 변경해 A/S 비율을 낮췃다.
(주)폴젠코리아 관계자는 “보통의 지렛대 방식은 사용자가 손잡이를 몸쪽으로 당겨서 문을 좌우로 밀기 때문에 손잡이에 전해지는 하중이 커 문 한 짝에 보통 30㎏의 무게를 감당하기 벅차 고장이 잦았다. 랙기어는 손잡이를 몸쪽으로 당기는 순간 유격이 작동하면서 한층 가볍게 문을 이동시킬 수 있어 고장률이 낮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폴젠코리아는 국내 폴딩도어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 철저한 A/S를 인정받으면서 지난해 폴딩도어로만 매출액 약 140억원을 기록, 건축경기 불황에도 창립 이래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건축경기 불황인 올해 상반기에도 월 4,500~5,000세트를 생산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폴젠코리아는 해외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건설회사 그랜드뷰사와 폴딩도어 독점 계약을 맺고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 폴딩도어 전시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취재협조_(주)폴젠코리아 032.578.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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