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인테리어유리, 다변화 통해 돌파구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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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1월11일 14시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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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유리, 다변화 통해 돌파구 모색!
시장 변화에 맞춰 컬러 및 디자인의 차별화 필요

칼라유리에 디자인과 안전까지 고려

인테리어유리는 투명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라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유리에 컬러 및 디자인 등을 가미하여 공간을 연출하고 구획을 나누는 다양한 용도로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 인테리어 시장의 확대는 인테리어유리시장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기능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연출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다양한 유리의 적용으로 이뤄지고 있다. 

인테리어유리 시장은 급격한 변화 속에 빠르게 성장했지만, 현재 인테리어유리 업계는 수년째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는 인테리어유리 시장이 단순히 건축시장의 성장에만 극한되지 않기 때문이다. 공간을 꾸미고 연출하는 제품의 특성상 전체 인테리어의 소재로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경기 침체는 인테리어 비용의 감소로 나타나고 인테리어 유리의 사용이 줄어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인테리어유리가 반드시 적용되는 보편적 소재가 아니라 선택에 의해 공간에 부분적으로 들어가고 대체 제품이 많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하거나 인테리어유리를 잘 알지 못해서 적용을 안 하는 경우도 많다. 인테리어유리 시장도 과성장기를 거쳐 수요에 비해 공급이 늘어나면서 저단가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인테리어 업체 입장에서도 비용절감을 위해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여 가공 및 유통업체들의 수익성은 큰 폭으로 낮아지고 있다. 단순히 가격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는 수동적인 자세보다 소재를 보다 다변화시켜서 다양성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통해 능동적인 자세로 인테리어유리시장의 변화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칼라유리 수년째 성장 정체, 아이템 다변화 시도 필요 

인테리어유리 시장에서 일반적이고 보편적으로 많이 적용되는 유리가 칼라유리이며, 최근 칼라유리 시장은 수요하락과 저단가 경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칼라유리는 흔히 빽페인트글라스라고도 하며 판유리에 특수도료를 이용, 착색하여 불투명하게 색상을 입힌 제품이다. 칼라유리와 함께 다양한 색유리의 용도도 넓어졌지만 일반 색유리는 색상의 한계가 있는 반면 칼라유리는 다양한 단색에서부터 조색, 메탈, 펄까지 표현이 자유로워 실내 인테리어용도로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밋밋한 일반 벽면에서부터 기둥, 칸막이, 포인트가 필요한 공간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칼라유리의 적용은 그동안 단순한 에칭 및 일반유리의 적용에서 색상을 활용하여 실내를 은은하고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다. 

2000년대를 넘어서면서 칼라유리는 인테리어에서 기본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으며 생산업체도 많이 증가하게 되었다. 칼라코팅유리의 생산은 판유리 한 면에 특수도료를 사용하여 코팅처리를 한 후 건조로에서 120℃이상의 온도로 건조과정을 거쳐 생산이 된다. 유리전용 도료의 공급으로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착색과정에 따라 다양한 색상 연출 및 품질을 좌우한다. 

칼라유리시장도 일정한 품질의 자동화생산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큰 변화를 맞았다. 과거 수작업을 통해 칼라를 입히고 열건조를 시키는 게 보편화됐다면 시장의 확대는 착색전용 건조라인과 자동스프레이설비의 도입으로 대량생산체제로 변모했다. 초창기 커튼도장방식에서 스프레이 도장방식으로 변화가 있었고, 조색 등 일정한 품질을 맞출 수 있는 높은 품질시스템도 갖춰졌다. 

칼라유리의 성장은 비단 주거용 공간에서만 찾을 수 없다. 상업용 공간의 마감재에 필수 아이템으로 적용을 이루면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칼라유리 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시장의 포화상태에서 과다경쟁을 들 수 있다. 업체들의 제살 깍아 먹기식 경쟁은 칼라유리의 가격을 무너트렸으며 가공공장들은 적정 수익이 나지 않는 어려움 속에서 고품질의 제품 생산으로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수요의 하락과 저단가 시장이 팽배해 있는 시점에서 칼라유리업체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템을 다변화하고 변화하는 인테리어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단순 칼라에서 벗어나 무늬유리 및 사틴유리 등과 결합하여 컬러를 연출할 수 있으며 색상과 더불어 디자인을 다양화시키고 가공의 차별화를 통해 용도를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컬러 및 디자인의 변화로 적용의 한계성 극복 중요 


칼라유리를 비롯한 인테리어유리 가공업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착화 되어 있는 시장을 벗어나 변화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
컬러 및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새롭게 적용될 수 있는 공간 및 소재를 개발해야 하며 안전과도 연계하여 보다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야 한다. 인테리어유리는 주거용 공간에도 많이 적용되지만 핵심적인 다양한 제품은 상업용 공간에 큰 적용을 이루고 있다. 

보여주기 위한 실내를 구성하는 요소로 인테리어는 사무공간 및 공용공간 등 다양한 공간에 인테리어유리가 적용되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백화점이나 매장 인테리어 공사가 축소되고 유리의 적용은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업계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적용될 수 있는 공간을 찾아서 다양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 이를 위해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진행해야 하며, 제품 개발 및 홍보확대가 맞물려야 한다. 

인테리어유리 시장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도 인테리어유리가 정해진 공간에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보편적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복층유리는 단열이 필요한 창호 등 모든 공간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며 안전유리는 안전이 필요한 모든 공간에 적용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인테리어유리는 반드시 적용되는 공간이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유리를 적용하지 않고 대체 제품을 적용해도 상관이 없는 시장이 형성되다 보니 전체 인테리어비용의 상승을 막기 위해 유리를 적용하지 않거나 디자인이나 색상표현이 필요한 공간에 일반유리를 적용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도 인테리어유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제품이 일반유리의 간단한 가공을 거쳐 공급되는 제품이다. 인테리어유리 시장도 큰 변화를 맞이한 것이 에칭, 칼라, 인쇄, 강화, 접합 등 다양한 가공을 통한 안전과 디자인, 기능까지 강조한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인테리어유리도 고급화가 지속되어 무늬유리, 패턴유리, 백유리, 사틴유리, 무반사유리, 저반사유리, 원웨이미러 등 다양한 유리의 적용이 늘어나고 있다. 

용도도 다변화를 이뤄 기존의 칸막이, 파티션, 계단, 난간, 바닥, 쇼케이스, 벽면, 기둥 등에 적용되던 유리가 칠판보드, 빔프로젝트, 광고 및 홍보판넬, 간판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투과도를 조정한 매직글라스, LED등 조명을 연계한 다양한 형태의 유리의 적용도 늘어나고 있다. PDLC등의 확산필름을 적용하여 유리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 다용도의 적용을 이루는 제품은 스마트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유리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공간에 따라 보다 밝고 투명한 제품에서부터 블랙 계통의 어두운 유리는 공간의 이미지 연출과 함께 사생활 보호의 효과도 갖출 수 있어 적용은 확대되고 있다. 

고급 인테리어용 소재의 유리의 개발과 적용은 향후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는 그 수요가 크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인테리어 유리 특성상 정해진 공간에 적용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보다 적극적으로 새로운 공간에 적용하려는 노력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다양한 맞춤형 제품 공급을 통해 가공의 한계 극복 

인테리어유리 업체들이 겪는 어려움은 건축 경기와 상관없이 시장 상황과 구조적인 변화를 반드시 추구해야 이겨낼 수 있다. 

물론 건축경기가 활황이고 인테리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 대다수의 업체들의 수익도 늘어나지만 현재의 인테리어유리 시장의 구조가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구조가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다. 정해진 용도에 정해진 제품의 가공을 진행한다면 물적성장이 가능하지만 인테리어유리 시장은 물량의 기복이 심하고 다양한 제품이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건축경기와 연관짓기는 힘들다. 결과적으로 다양성을 바탕으로 맞춤 제품공급과 인테리어 트랜드 및 제도변화등과 연계하여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시장은 접합유리등 안전에 대한 법제도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안전유리 가공 및 공급 시스템을 확충해야 한다. 더 나아가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다품종의 맞춤형 생산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공시스템의 변화도 반드시 따라야 한다. 단순히 면가공, 홀가공, 따내기 등의 기본 가공만을 유지하기 보다는 전체 가공의 효율성을 파악하고 빠르고 정밀한 가공이 가능한 시스템의 변화를 줘야 할 것이다. 

자동재단기를 비롯한 CNC설비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으며 품목을 다양화하고 차별화하여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도 중요하다. 칼라유리업체, 면취가공업체 등 단일가공으로는 경쟁력을 높이기 힘들다. 기본 칼라유리등의 가공을 기반으로 제품의 변화를 추구하고 세밀한 가공이 뒤따라야 한다. 칼라유리 업체는 가공성을 개선하고 연계하여 다양한 신제품의 개발도 중요하다. 인테리어가공업체는 다품종 맞춤 가공의 경쟁력을 살려야 한다. 주문을 받아 공급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찾아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구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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