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성보, PIR보드 및 단열재에 흑연 세라믹 패드를 더한 신개념 ‘버거보드’ 출시

비차열 60분 내화시험 테스트 통과, 차열 시험도 준비 중

최근 국내 방화문 시장은 지난 몇 년간 지속된 건물에너지효율강화정책과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품질인정제도 시행으로 내화와 단열, 결로방지성능을 갖춘 복합성능 방화문 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방화문의 단열과 내화 성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 개발이 중요한 상황에 가장 중요한 자재로 부각되는 것이 내부 충전재이다. 단열성능 강화를 위해 방화문에 적용되는 내부 충전재로는 미네라울, 그라스울, PIR 등이 있다.

이 같은 시장 상화에 최근 국내 방화문 및 현관도어 시장에서 도어 내부 충전재로 각광받는 경질우레탄 단열재 PIR(Polyisocyanurate)보드를 공급하는 ㈜성보(대표이사 황윤화)가 PIR보드 및 기존 단열재에 흑연 세라믹 패드를 더한 신개념 ‘버거보드(Burger Boar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버거보드는 기존 방화문 내부 충전재의 단점을 보완, 더욱 업그레이드 된 내화 및 단열성능 향상을 위해 단열재 앞뒤로 흑연 세라믹 패드를 보강했다. 뛰어난 연기 확산 방지 기능과 240kg/㎥로 높은 밀도로 빈틈없이 기밀하며 열전도율도 0.2W/㎡K로 단열성이 매우 우수하며 사용 온도는 -196℃~1,000℃ 이상 가능하다. 비차열 60분 내화시험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차열 시험도 준비 중이다.

(주)성보 관계자는 “버거보드는 단열재 양쪽으로 붙는 흑연 세라믹 패드와 그 사이에 들어가는 단열재로 구성되었으며, 화재에 취약한 부분을 시공 작업과 방법에 따라 PIR보드, 미네랄울, 그라스울 등 시공 환경에 따라 단열재 변경이 가능한 유일무이한 내화 단열재이다”라며 “불연 소재로 내열성, 내화학약품성, 열전도성 기능이 더 강화된 내화 단열재로 여름철 고온의 외부로부터 실내공간에 유입되는 일사율을 차단하는 우수한 차열 기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성보에서 공급하는 PIR보드는 제로에너지 시장 확대와 화재 안전 건축자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내부 충전재이다. 난연 성능과 열전도율(0.020W/㎡K)이 우수하며 물리적 강도가 좋아 물의 흡수가 거의 없어 뛰어난 제품 안정성은 물론 무게가 가볍고, 시공성도 용이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PIR보드를 방화문 내부 충전재로 적용했을 경우 화재시 시간이 경과해도 문짝 및 프레임에 적용된 단열재가 무너져 내리지 않아 방화문의 성능을 유지시켜 주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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