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관급창호시장 최초납품금액 5,296억원 기록, 전년대비 866억원 감소
금속제창 5,020억원, 합성수지제창 276억원 계약금액 기록
등록일 : 2025년01월20일 14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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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성장을 거듭하던 관급창호시장은 2018년부터 4,000억원대 이상을 기록하더니 2019년에는 5,096억원을 기록해 최대 계약금액을 기록했다.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에는 2018년 수준으로 물러났지만 2021년과 2022년에는 4,000억원대 후반을 기록하며 회복했다. 2023년에는 금속제창 계약금액이 대폭 늘어나면서 역대 최고인 6,162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866억원 이상 대폭 하락한 5,29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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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관급창호시장을 살펴보면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금속제창 최초납품금액은 3,704억원, 합성수지제창 최초납품금액은 710억원을 계약해 총 4,414억원을 기록했으며, 2021년 금속제창 최초납품금액은 3,946억원, 합성수지제창 최초납품금액은 762억원을 계약해 총 4,762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금속제창 최초납품 금액이 4,289억원, 합성수지제창 최초납품금액은 470억원을 계약해 총 4,760억원을 계약하며 2021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2023년 금속제창 최초납품금액은 역대 최고 금액인 5,571억원을 기록했으며, 합성수지제창의 최초납품금액은 591억원을 기록해 합계에서도 역대 최고금액인 총 6,162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금속제창 최초납품금액은 5,020억원, 합성수지제창 최초납품금액은 276억원을 계약해 총 5,29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금속제창 계약금액은 2023년에 비해 551억원 하락했으며, 특히 합성수지제창은 315억원이 하락하며 2023년 대비 57%이상 하락했다.
(*나라장터 자료는 변경내역을 포함한 금액과 최종납품금액, 최초납품 금액 3가지가 있으며 본지에서는 최초납품 금액으로 기사를 작성함)
금속제창 상위 5개 업체, 전체 계약금액 30%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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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금속제창분야에서 가장 많은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경기도 포천의 (주)유니크시스템으로 약 369억원을 기록했으며, 대전광역시의 (주)경원알미늄이 358억원을 기록해 다음을 차지했다. 전남 나주시의 금산씨엔씨(주)가 347억원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으며, 경기도 포천의 신도주식회사는 201억원,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전통의 관급창호기업 (주)원진알미늄이 180억원을 기록했다.
건설사들의 통합발주 양이 늘어나면서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합성수지제창분야는 경북 경산에 위치한 (주)경화창호산업이 40억원 이상을 계약해 1위를 차지했으며,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주)한양에스엔씨가 22억원을 계약해 다음을 차지했다.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LX하우시스 대리점 성방산업(주)는 19억원을 계약해 3위를 차지했다. 성방산업(주)는 최근 합성수지제창 우수제품에 20개 제품을 등록하기도 했다.
경북 영천시의 (주)선진디엔씨는 18억 8천만원을 계약해 4위를 차지했으며,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주)남강이 13억 5천만원을 계약해 5위를 차지했다.
합성수지제창 상위업체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등 영남지역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유일의 우수제품 등록업체인 (주)명가는 12억원 이상을 계약했는데 모두 우수제품으로 계약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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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창호 계약은 일반제품으로 다수공급자계약인 MAS와 우수 제품을 통한 수의계약 등 2가지로 계약이 이루어진다.
초기 관급창호시장은 MAS계약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최근 우수제품 비중이 점차 늘어나면서 일부품목에서는 MAS계약보다 많아지기도 했다.
최근 5년간 우수제품과 MAS계약 금액을 살펴보면 2020년에 MAS계약은 2,629억원이고, 우수제품 계약은 1,785억원을 기록해 844억원의 차이를 보였다. 당시도 합성수지제창의 MAS계약은 642억원을 기록해 우수제품계약 68억원에 비해 큰 차이를 보였다. 2021년에는 MAS계약이 2,588억원, 우수제품계약이 2,174억원을 기록해 차이가 대폭 감소했다.
오히려 금속제창은 우수제품 계약이 26억원 앞서기도 했다. 2022년에는 MAS계약이 2,514억원, 우수제품계약이 2,383억원으로 차이는 더욱 감소됐다. 2022년에도 2021년과 마찬가지로 금속제창 우수제품 계약이 MAS계약보다 222억원 많은 계약이 이루어졌지만 합성수지제 창에서 차이가 벌어지면서 전체적으로 MAS계약을 앞서지는 못했다. 2023년에는 MAS계약이 3,279억5천만원, 우수제품계약이 2,881억5천만원을 기록하며 차이가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MAS계약이 2,726억원, 우수제품계약이 2,570억원을 기록해 MAS계약이 156억원 앞섰으나 금속제창은 우수제품이 93억 많게 계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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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제창은 2020년까지 우수제품 계약은 미비하고 대부분 MAS를 통해 계약했으나 2021년부터 (주)명가와 (주)원진알미늄이 우수제품으로 계약이 이루어지면서 우수제품 비중은 점차 높아졌다. 그러나 지난해 (주)원진알미늄이 우수제품에서 빠지면서 우수제품 비중이 하락했다. 올해는 성방산업(주)이 우수제품으로 20개 제품을 등록하며 우수제품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성수지제창’ MAS계약 구매단위, 넓이(㎡)에서 무게(㎏)로 전환
조달청은 지난해 9월 공공건축물에 사용되는 ‘합성수지제창’ 다수공급자계약 구매방식을 수요자 맞춤형 구매 전환방식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개선된 주요내용은 올해 3월부터 합성수지제창 MAS계약 구매단위를 기존 넓이(㎡)에서 금속제창처럼 무게(㎏)로 바뀐다는 것이다. 창호의 강도를 강화하기 위해 보강재 비율을 규격정보에 명시하도록 변경, 현장 조건에 맞게 강도를 보강한 창호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관련 업체들은 보강재에 대한 정확한 명시가 부족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관련업체들은 조달청에 찾아가 불합리성을 강조하면서 정확한 개선상황을 요구했으나 조달청에서도 아직까지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조달청에서는 2차례 공청회를 개최하면서 ‘최대한 참여 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법규를 정할 것’이라며 3월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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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던 관급창호 참여업체는 지난해에도 금속제창 업체는 증가했으며 합성수지제창은 이전 수준을 유지했다.
금속제창 우수제품에 등록한 업체는 2024년 12월 기준 29개 업체로 2023년 말 30개 업체에 비해 1개 업체가 감소했으며, 등록된 제품도 2024년 548개로 2023년 580개 제품보다 32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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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계약이 가능한 금속제창 일반제품에 등록한 업체 수는 2024년 12월 기준 198개 업체가 등록해 2023년 말 187개 업체보다 11개 업체 늘어났으며, 등록한 제품수도 2,709개에서 3,013개로 314개 제품이 늘었다.
금속제창 주요업체들을 살펴보면 (주)거광기업이 우수제품 8개와 일반제품 22개가 등록되었으며, (주)선우시스는 우수제품 46개와 일반제품 8개가 등록되었다. (주)경원알미늄은 우수제품 49개와 일반제품 21개, (주)원진알미늄은 우수제품 5개와 일반제품 35개가 등록되었다. (주)유니크시스템은 우수제품 59개와 일반제품 41개가 등록되었으며, 금산씨엔씨(주)는 우수제품 61개와 일반 제품 28개가 등록되었다. 레일조립식 형태의 신개념 모듈러 시스템창호 ‘알파큐 창호’를 공급하는 ㈜알파큐는 일반제품 18개를 등록하며 관급창호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합성수지제창 우수제품 참여업체는 LX하우시스 대리점인 성방산업(주)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기존 개보수 전용창 대표기업인 (주)명가와 함께 2개 업체가 등록되었다. (주)명가는 우수제품 11개를 등록하였으며, 성방산업(주)은 20개 제품을 등록하였다.
2024년 합성수지제창 일반제품은 42개 업체가 등록되어 2023년 말 41개 업체에 비해 1개 업체가 증가되었으며, 등록된 제품 수는 1,914개로 2023년 1,866개보다 48개 증가했다.
자료참조_조달청 나라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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