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중앙경금속, 품질과 가성비 다 잡은 가네고 등 창호 부속품 공급

알루미늄 창호 및 커튼월 부속품 가네고, 브라켓트, 조립앵글, 코너피스 등을 공급하는 중앙경금속(대표 오준혁)이 특허기술의 품질을 앞세운 가네고 뿐만 아니라 최근 경기침체에 업계 가격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가성비를 앞세운 보급형 제품 공급을 통해 알루미늄 및 커튼월 부속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허기술로 가네고 유통시장 선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중앙경금속은 슬라이딩, 후렘가네고, 앵글가네고 등 100여벌 이상의 가네고 금형을 갖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의 다양한 사이즈, 다양한 절단을 통해 창호 및 커튼월 업계에서 가네고 전문기업으로 인정받은 업체이다. 현재 품질을 기본으로 당일주문 익일 배송의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구축하고 거래처로 등록된 약 1,500여 업체들에게 가네고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건설업면허를 획득한 공사업체들에게 대량물량을 납품하는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중앙경금속은 조립이 용이한 특허기술을 적용한 가네고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경금속의 특허기술을 모방한 제품도 유통될 정도로 업계에서 인정받은 특허기술은 구조가 개선된 코너피스를 사용하여 창문 프레임의 코너 고정력을 향상시킴으로 창문 프레임을 서로 조립하였을 때 상하좌우 뿐만 아니라 전후방향으로도 흔들림 및 비틀림이 생기지 않도록 한 기술이다.

중앙경금속 오준혁 대표는 “중앙경금속은 업계에 흔치 않은 가네고 전문기업으로 가네고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품질을 자신한다. 특허기술의 코너피스를 적용하면 창문 프레임의 흔들림과 비틀림을 방지해 한층 완성도 높은 제품이 제작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가네고 품질과 관련해서 특허기술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에 적합성평가분야 국제상호인정을 총괄하는 국제기구 IAF로 인증을 획득해 품질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이 같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앙경금속은 업계 최초로 가네고에 회사 로고를 레이저 마킹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어려운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가성비 갖춘 보급형 제품 병행 공급 예정

지난 2005년 설립된 중앙경금속은 방충망 가네고를 시작으로 2008년에는 P/J창 조립 임가공을 병행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왔다. 2018년 이후에는 가네고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며 가네고 전문성을 강화시키면서 거래처로 등록된 1500여게 업체 중 월 평균 250여 업체에 가네고를 공급하며 가네고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왔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지속된 건설시장침체로 중앙경금속도 2023년부터 매출 상승세가 한 풀 꺾이면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30% 이상 매출이 하락했다.

오준혁 대표는 “전방산업이 부진하면서 우리 회사도 지난해 매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최근 업계에 일량이 줄어드니 주요 업체들에서 포화된 인력을 활용해 직접 가네고 장바를 절단해 사용하는 경우가 늘면서 주문량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더불어, 업계가 어려우니 업체들이 저렴한 제품을 찾는 빈도가 늘고 있는 상황에 경쟁업체에서 가네고 두께와 무게를 줄인 저렴한 제품 공급이 늘었던 점도 매출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중앙경금속은 이 같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품질뿐만 아니라 가격까지 가성비를 갖춘 보급형 가네고 제품 생산을 병행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오준혁 대표는 “가네고를 통해 오랜 기간 업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품질과 가격을 바탕으로 항상 거래처를 먼저 생각하면서 거래처 만족을 높여주었던 사항들 때문에 거래처들로부터 신뢰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업계가 매우 힘든 상황에 우리 회사도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거래처들에게 가격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보급형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취재협조_중앙경금속(031.877.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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