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술 : (주)폴젠코리아 백재경 대표이사 “품질과 기술, 신뢰 앞세워 폴딩도어 시장 선도할 터”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폴딩도어 전문기업 (주)폴젠코리아(대표이사 백재경)는 지난 2014년 설립후 올해까지 매해 20%이상 성장을 지속하며 지난해 매출액 120억원 이상을 기록, 폴딩도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사업 성공의 요인으로 품질과 신뢰를 가장 중요시 여기는 (주)백재경 대표이사를 만나 (주)폴젠코리아만의 차별화된 장점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폴딩도어 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은 물론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국내 폴딩도어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폴젠코리아 백재경 대표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2014년 설립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주)폴젠코리아는 폴딩도어를 주력으로 단열폴딩과 시스템도어, 슬라이딩도어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대구와 경기도 화성에 자회사를 두고, 인천 중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회사 업력은 약 5년 정도로 짧지만 지난해 매출 약 12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폴딩도어 시장에서의 위치는 시장을 리딩하는 위치까지 올라왔다. 비교적 짧은 시기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백 대표는 제품에 대한 품질과 고객과의 신뢰에서 꼽고 있다.

백 대표는 “품질은 가장 기본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과 설비를보유하면서 폴딩도어 품질과 기술을 계속 강화시키고 있다”며 “납기 같은 부분에서도 하늘이 두 쪽 나도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조를 바탕으로 제주도까지 발로 뛰면서 영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장·표면처리 분야 업체에서 20년 넘게 일한 백 대표는 2010년 정도부터 폴딩도어 수요가 증가세를 보였지만 값비싼 유럽 제품을 수입해 쓰는 경우가 많아 가격과 품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국산 폴딩도어를 개발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폴딩도어 시장에 참여했다.

백 대표는 “합리적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 같아 (주)폴젠코리아를 설립했다”며 “설립 초기에는 고생도 많았다. 대구, 구미, 울산, 창원 등 하루에 1,200km 이상 운전을 하기도 했다. 전 직장에서 쌓은 인맥이 거래처 확보에 큰 도움이 됐고, 당시 터득한 도장 기술 등은 제품 개발과 생산에 밑바탕이 되면서 회사가 빠른시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폴젠코리아의 장점은 강도가 높은 자재를 쓰고 공정을 단순화해 시공 시간이 짧다는 점이다. 더불어 폴딩도어 하자에서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는 핸들을 ‘랙기어’ 방식을 적용해 하자 발생을 줄였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 노력으로 4개의 특허를 등록했고, 실용신안·디자인 출원도 25개나 했다. 이런 다양한 노력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면서 창업 당시 17명이던 직원 수는 38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최근 폴딩도어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해마다 20%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백 대표는 회사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며 매해 천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다. 최근에도 인천대학교와 인천 서구 장앤인센터에 기부를 했다.

백 대표는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적은 금액이나마 꾸준히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모범이 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0W/㎡K 이하의 단열폴딩 개발에 주력, 해외시장까지 진출

백 대표는 앞으로의 폴딩도어 시장은 단열폴딩 제품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예측하며 열관류율 1.0W/㎡K 이하 수준의 1등급 단열폴딩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는 열과류율 1.4W/㎡K, 기밀성 1등급의 단열폴딩을 보유하고 있다.

백 대표는 “1등급 수준의 단열폴딩을 개발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도태된다. 프레임 두께 90㎜에 고사양의 유리와 폴리아미드 단열 적용을 바탕으로 열관류율 1.0W/㎡K 이하 수준의 단열폴딩 도어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폴딩도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주)폴젠코리아는 해외시장 진출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홍콩과 과테말라로 제품을 수출한 (주)폴젠코리아는 캐나다와 베트남 등에 폴딩도어를 수출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백 대표는 “올해 준비 작업을 하고 내년부터 해외 제품 전시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가격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취재협조_(주)폴젠코리아 032.578.6063

[관련기사]